▲ ⓒ 홍준표 경남 지사 페이스북 |
홍준표 경남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93년 초 김영삼 대통령께서 개혁에 저항하는 세력에 대해 일갈하고 개혁을 밀어붙일 때 하신 말씀입니다”라고 말했다.
홍 지사는 “저성장기조가 계속되고 노령화로 복지수요는 팽창하는데 보편적 복지를 내세워 같이 평등하게 갈라먹자는 좌파들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나라가 참 답답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가, 가정, 기업부채를 합치면 5,000조에 달하여 대한민국 국민은 태어날 때부터 1억씩 빚을 지고 있는데도 빚을 내어서라도 무상복지를 하려는 정치인들의 선심정책은 이제 도를 넘었다”고 성토했다.
홍 지사는 “재선, 삼선을 위해서라면 재정상황이야 어떻더라도 인심이나 쓰고 보자는 정치인들로 인해 나라가 멍들고 있다”며 “이제 주인인 국민이 나서서 이를 막아야 할 때다. 깨어있는 국민이 나라를 지킨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