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왼쪽) 이인숙(가운데) 손세영 편집위원(오른쪽) ⓒ 민족통신 |
노골적으로 북한을 옹호하고 각종 막말 논란을 빚어온 재미교표 이인숙 씨가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에 대해 “국제적인 창녀놀음”이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이 씨는 30일 종북매체 민족통신에 기고글을 통해 “해외 나들이의 첫째 목적은 하나같이 북한을 매도하기 위해 벌이는 국제적인 창녀놀음”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북한과 가까운 국가들에게 북핵 압박을 하고자 하는 것이 외교의 하나라고 한국 정부당국자가 미국의소리(VOA)에서 말 했듯이, 이번 아프리카 3개국의 방문도 북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에디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을 상대로 북한의 핵위협과 도발이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행동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쥐박이가 자원외교 한답시고 아무런 실속 없이 해외에 퍼준 돈이 얼마인가?”라며 “이 미친 국제화냥닭도 도둑쥐새끼를 이어 마찬가지 아니냐”며 입에 담기도 힘든 막말을 퍼부었다.
이어 “지금까지 가짜 대통령 박근혜가 일관되게 해온 짓이란 39개국의 나라들에게 우리 민족 북을 ‘혼내주세요’라고 꼬리 흔들며 구걸한 것밖에 없다”면서 거듭 박 대통령을 창녀에 비유하며 “우리 민족의 수치며 망신 웃음거리”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러면서 “북에 대한 끊임없는 도발은 언젠가 핵세례 멸망을 자초할 것”는 협박도 잊지 않았다.
이 씨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파리 테러에 대해 “프랑스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 또 ‘북에는 우리 민족을 지켜줄 핵이 있다’는 등 노골적으로 북한 체제와 김씨 일가를 찬양하는 글을 게제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