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목)

  • 맑음동두천 19.9℃
  • 맑음강릉 20.8℃
  • 맑음서울 21.2℃
  • 구름조금대전 21.9℃
  • 흐림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21.0℃
  • 구름많음광주 22.5℃
  • 구름많음부산 23.1℃
  • 구름많음고창 22.6℃
  • 구름조금제주 25.8℃
  • 맑음강화 19.7℃
  • 구름조금보은 19.7℃
  • 구름많음금산 20.0℃
  • 구름조금강진군 23.7℃
  • 구름많음경주시 ℃
  • 구름많음거제 21.5℃
기상청 제공

뉴스

자유총연맹 “민변, 북한 정권 대변자… 양심은 있나”

“탈북 종업원 소망 짓밟는 반인권 행위”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자유총연맹)은 지난 4월 중국 내 북한식당을 집단 탈출에 대해 음모론을 제기하며 자진입국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을 요청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에 대해 “북한 정권의 대변자”라고 규탄했다.
 
자유총연맹은 21일 성명에서 “탈북자들의 아슬아슬한 인권과 처절한 사생결단의 입장을 단 한 순간이라도 생각하는 한 조각의 양심이라도 있는지 엄중히 묻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변의 인신보호구제 청구로 이들 탈북자들의 ‘자의입국’ 여부가 사법사상 최초로 법정에 오르게 됐다”며 “민변의 행동은 북한가족들의 안위와 노출을 바라지 않는 탈북 종업원들의 소망을 짓밟는 반인권적인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탈북자들의 말 한마디에 북한 부모들의 생사가 달려 있는 상황에서 민변이 탈북자들의 자유의사를 확인하겠다는 미명 하에 이를 외면하는 것은 북한에 대한 무지의 소치”라고 지적했다.
 
자유총연맹은 “종업원들의 탈북 입국을 ‘국정원 납치’라고 몰아가려는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민변이 지금이라도 종북단체라는 의심을 불식시키고 민주사회에 발전에 기여하는 조직으로 환골탈태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