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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北 여성 노동자 8명, 中 단둥서 집단 탈출”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北 중국에 보위부 급파, 추적중”

해외 북한식당 여성 종업원들의 탈북이 잇따른 가운데 또다시 중국 단둥(丹東)의 중국 기업에 파견됐던 북한 여성 노동자 8명이 집단 탈출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25일 여성 노동자 7~8명이 탈출, 중국에 급파된 북한 국가보위부가 중국 공안의 협조를 얻어 이들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 사실을 알게 된 배경에 대해서 북한 여성 노동자들의 신변안전을 우려해 함구하면서도 “며칠 동안 추적한 결과 사실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중국 단둥 지역은 북한이 파견한 노동자가 2만여 명에 달했으나 지난 해 말부터 상당수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현재까지 이들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고 있으나, 보위부의 검열이 강화되고 있어 신변 안전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 당국자는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