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7 |
성명서 – 야 3당은 보훈처장해임결의안 즉각 취소하라 국군을 모독한 야 3당은 국민과 국군에 사죄하라!
1. 더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은 6월 23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하였다. 더민주당은 제출 이유에 대해 ‘님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 및 제창 거부와 광주민주화운동 유혈진압 부대의 전남도청 행진 기획 등을 들었다. (‘님을 위한 행진곡’ 문제는 이미 수차에 걸쳐 설명되었기 때문에 논할 가치가 없다.)
2. 보훈처는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전국 11개 시.도에서 참전유공자와 군인,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하는 ‘2016호국보훈한마음퍼레이드’를 기획했으며 광주에는 2013년에도 참가하였던 11공수여단, 31보병사단이 행진에 참가하기로 계획되었다. 국가보훈처로서 국민에게 호국보훈의식을 높이고 민군신뢰를 통하여 총력안보체제를 고취하는 취지의 행사로 당연히 환영받아야 할 행사다.
3. 국군의 사명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국토방위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러한 신성한 임무수행을 위해 국가는 군인에게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무한한 충성과 명령에 복종하는 엄정한 군기를 요구한다. 또한 국민은 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무한한 감사와 신뢰를 보낼 때, 군은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높은 사기로 임무수행에 매진 할 수 있는 것이다. 4. 보훈처장 길들이기 하면서 시민단체가 반대해도 타일러야 할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이 국군부대의 광주 도청 앞 행진계획을 취소케 한 행위는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국군 모독행위다. 광주는 대한민국이 아닌가? 아니면 11공수여단은 국군이 아닌가? 앞으로 어떻게 국군에게 무한한 충성을 요구할 수 있는가? 야3당은 즉각 보훈처장해임촉구결의안을 철회하고 국민과 국군에게 사죄하라!
2016년 6월 27일,
애국단체총협의회,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