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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준표 “좌파 이념 예술인 득세… 선전·선동 도구로 전락”

“좌파정권 50년이라고 외치면서 그들이 가장 주력한 분야가 바로 문화예술 분야”

승인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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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경남도지사 ⓒ 연합뉴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29일 “좌파정권 50년이라고 외치면서 그들이 가장 주력한 분야가 바로 문화예술 분야”라며 “그것이 가장 파급력이 크다고 본 것”이라고 했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로 인해 순수한 문화예술인들은 서서히 퇴장하고 좌파코드만 득세하는 이념적 예술인들만 판을 치게 된다”면서 “좌파코드만 갖고 있으면 개념 있는 연예인이 되고 국민배우라고 치켜세움을 받을 수 있는 이상한 문화예술 세계가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술은 예술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것인데 예술에 이념을 덧씌우니 문화예술이 마치 좌파들의 선전, 선동의 도구로 전락해 버렸다”며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청산가리를 먹겠다고 하면서 미국소고기 수입을 반대했던 사람은 지금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지 않는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홍 지사는 또한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대해서도 “좌파코드가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 영화계에서 최근 개봉된 인천상륙작전은 참 용기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감상적 민족주의 시각으로 남북관계를 바라보면 JSA, 고지전, 웰컴투 동막골 같은 영화가 그럴듯하게 보일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냉엄한 현실적 시각에서 남북관계를 바라보면 연평해전, 인천상륙작전같은 영화가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둔 리얼리티가 있는 수작들”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미영화로 재미를 본 괴물, 계급투쟁을 그린 설국열차 등 어느듯 한국영화도 특정계층을 향한 메시지를 담는 형태로 바뀌었다”라며 “환지본처라는 말이 있다.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라는 말”이라며 “늦었지만 문화예술이 모두 제자리를 찾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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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