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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국산 원자력 잠수함’ 건조 촉구, 온라인 서명운동 진행

“여러분들의 서명 하나가 우리 역사를 바꿀 수 있다”

 
▲ ⓒ 인터넷 캡처
 
북한의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위협이 현실화된 가운데 국산 원자력 잠수함 건조 촉구 온라인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BEMIL(유용원의 군사세계)와 KODEF(한국국방안보포럼)은 국산 원자력추진 잠수함 건조 촉구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유용원 기자는 “최근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시험발사에 사실상 성공함에 따라 SLBM 등 북한 핵위협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군 당국은 킬 체인(Kill Chain)과 KAMD(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수중 킬 체인 체계 등을 대책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한계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장 효과적인 것은 장기간 북한 SLBM 기지 입구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유사시 격파하는 것”이라며 “그런 임무에 재래식 잠수함으로는 한계가 너무 많다. 원자력 추진 잠수함만이 그런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 핵탄두 장착 SLBM은 기존의 킬 체인을 무력화하며 우리 생존권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사실상의 현존 위협이 됐다”며 “원자력 잠수함은 대북 핵억제 전력으로서뿐 아니라 통일 이후 중국·일본 등 주변강국 사이에서 우리 생존권을 보장하는 전략무기로도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제 시간이 없다. 언제까지 우리는 북한의 핵위협 등에 소극적으로 끌려다니기만 해야 되겠느냐”면서 “여러분들의 서명 하나가 우리 역사를 바꿀 수 있다. 여러분들의 정성 어린 참여 결과는 국회와, 국방부, 청와대 등 정치권과 정부 요로에 전달될 것”이라며 서명 참여를 호소했다.<블루투데이>
 
국산 원자력 잠수함 건조 촉구 서명 바로가기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