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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엔 사무총장 “한반도 긴장 지금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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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한반도의 긴장상태가 지금처럼 심했던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북한이 더 이상 도발에 나서지 않도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미국의 사만다 파워 유엔 주재 대사가 중국 등 유엔 안보리 주요 회원국들과 강도 높은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 논의를 이미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이 하나로 뭉쳐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며 “북한 당국에 이러한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 대통령 출마설에 대한 질문에 반 사무총장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사무총장 임무에 충실할 것이며,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