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5 (월)

  • 구름많음동두천 31.9℃
  • 구름많음강릉 31.1℃
  • 천둥번개서울 32.7℃
  • 천둥번개대전 24.4℃
  • 천둥번개대구 26.8℃
  • 맑음울산 30.5℃
  • 소나기광주 25.0℃
  • 맑음부산 31.4℃
  • 흐림고창 24.7℃
  • 흐림제주 32.1℃
  • 구름조금강화 29.0℃
  • 흐림보은 28.5℃
  • 흐림금산 24.9℃
  • 흐림강진군 27.4℃
  • 구름조금경주시 32.5℃
  • 구름조금거제 31.5℃
기상청 제공

뉴스

與 유승민 "고 백남기 사건은 공권력의 과잉진압… 보수가 사과해야"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6일 “고(故) 백남기 사건은 공권력이 과잉진압을 해서 한 시민의 목숨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이 죽음에 대해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생각한다면 우리 보수(保守)가 국가의 과잉 진압에 따른 사고를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유 의원은 이날 부산대에서 ‘왜 보수개혁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며 “(나는)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반대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공권력이 과잉 대응하는 것도 허용돼서는 안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제출한 이른바 ‘백남기 특검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이 사안은 특검으로 갈 문제가 아니다. 정세균 의장이 백남기 특검안 본회의 의결을 시도한다면 다시 정세균 파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