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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최순실 태블릿 PC 입수경위에 대한 JTBC 해명 보도의 의문점

지난 10월 말경의 뉴스에 의하면,

검찰의 태블릿PC 수사과정에서 올해 9월 독일 영사관에서 보낸 테러 주의 안내문자가 최순실의 태블릿 PC 속에서 발견되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그리고 최순실이 9월3일 독일로 출국했는데, 문자메시지를 받은 시점과 독일 출국 시점이 일치하기 때문에 최순실의 태블릿 PC가 맞다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문제는 최근(12월 8일) JTBC의 태블릿PC 입수경로 해명 보도와 검찰의 이 발표가 상호 모순된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JTBC는 해명하면서 10월 18일 사무실에서 발견했다고 했지만 최순실은 9월3일 독일로 출국한 이후 JTBC의 첫 보도가 나간 10월 24일까지도 독일에 체류한 상태로 귀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출국할 때 독일까지 들고 간 태블릿PC가 혼자서 날아오거나 누군가 가져오거나 DHL로 보내고 받지 않는 이상 어떻게 국내 사무실 책상에서 발견될 수 있단 말인가?

 

더군다나 보란듯이 더블루케이의 빈 사무실에 달랑 남겨진 책상 속의 서랍에 버려진 상태로

마치 JTBC 기자가 발견할 때 까지 기다린 것처럼 말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검찰도 당시에 이 태블릿 PC를 습득한 곳이 혹시 독일이 아니냐고 JTBC 기자에게 문의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검찰과 JTBC는 이러한 모순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확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검찰이 문자메시지를 받은 시점으로 최순실의 태블릿PC가 맞다고 발표했는데 최순실의 태블릿PC는 통신기능이 없는 모델이다. 따라서 그러한 주장을 한 검찰과 18일날 입수했다는 JTBC 둘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입수경위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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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4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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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태블릿 PC에 독일 영사관에서 보낸 문자메시지가 들어있었다는 검찰 발표 보도>

[단독]‘연설문 PC’ 독일 갔다 돌아온 흔적

김성규기자 , 김배중기자

입력 2016-10-31 03:00:00 수정 2016-10-31 09:30:08

 

 

 

 

 

[최순실 게이트/최순실 전격 귀국]최순실씨 9월초 獨입국때와 경로 같아
여행객들에 보내는 외교부 메시지, 해당 태블릿 PC에도 수신돼 있어
‘내것 아니다’던 최순실씨, 거짓말 가능성
 

  
청와대 대외비 문서가 무더기로 들어 있는 태블릿PC의 이동 경로가 9월 초 최순실 씨의 독일 입국 경로와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내 것이 아니다”라고 한 최 씨의 해명이 거짓일 가능성이 더욱 커진 것이다. 태블릿PC의 명의자인 김한수 대통령뉴미디어비서관실 행정관은 검찰 조사에서 “2012년 고(故) 이춘상 당시 박근혜 대선후보 보좌관에게 태블릿PC를 줬다”고 진술해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통신 및 항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 문건이 담긴 태블릿PC엔 외교부가 해외여행객들에게 안전 여행 및 테러 위험에 대한 주의를 요망하는 문자메시지가 담겨 있고, 이 메시지를 수신한 시간이 최 씨가 독일에 도착한 때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한국 국민이 가진 통신 기기가 해외 통신망에 접속하면 그 지역의 안전 여행 정보나 테러경보, 위급 상황 시 영사콜센터 전화번호 등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는데, 해당 태블릿PC가 독일에서 그 문자를 받은 것이다.

원문 : http://news.donga.com/3/00/20161031/81081394/1#csidxd4a242a3d9067e8b2db5dff5b945d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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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9월3일 출국후 57일 만인 10월31일 귀국했다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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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185735

 

 

또 다른 의혹 : JTBC 취재팀은 어느 장소에서 고영태를 만났는가?

JTBC 해명 보도를 보면 ​JTBC 취재팀은 10월4일 고영태를 만났다고 했다.

그런데, 다른 보도를 보면 고영태는 이 날짜에 국내에 없었다.

또 국회 청문회에서도 고영태는 JTBC취재진을 만난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자기가 한 발언이라고 보도한 JTBC의 보도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어떤 기자가 자기와 만났는지 그 음성이 본인과 동일한 것인지 JTBC에서 해명해 달라고 까지 했다.

도대체 JTBC는 고영태가 국내에 없었던 10월5일 어느 장소에서 고영태를 만났을까? ​

따라서 둘 중에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는 당사자의 대질과 추가 증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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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사의 출처는 일베입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