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5 (토)

  • 흐림동두천 24.3℃
  • 흐림강릉 26.7℃
  • 서울 24.4℃
  • 대전 24.1℃
  • 흐림대구 28.1℃
  • 울산 25.2℃
  • 광주 25.9℃
  • 흐림부산 25.7℃
  • 흐림고창 25.4℃
  • 구름많음제주 29.9℃
  • 흐림강화 23.7℃
  • 흐림보은 24.1℃
  • 흐림금산 24.7℃
  • 흐림강진군 26.5℃
  • 흐림경주시 27.4℃
  • 흐림거제 25.9℃
기상청 제공

뉴스

서석구 “하태경, 숲을 보지 않고 나무만 탓해”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주도하는 촛불 탄핵집회, 보수를 불태우라고 선동하고 탄핵이 기각되면 민중혁명을 하겠다고 헌법재판소를 협박하는 세력을 강하게 비판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서석구 변호사가 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5차 변론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있다. 2017.1.16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 서석구 변호사가 ‘가짜 노동신문’을 인용했다는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에 대해 “숲을 보지 않고 나무를 탓하는 편협한 논리”라고 반박했다.
 
박근혜 대통령 법률대리인 서석구 변호사가 16일 자신이 ‘가짜 노동신문’을 인용했다고 주장한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에 대해 “숲을 보지 않고 나무를 탓하는 편협한 논리”라고 반박했다.
 
서 변호사는 이날 반박성명을 내고 “확인결과 남조선인민들이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 횃불을 들었다는 노동신문 기사는 많은 사람들이 가짜인 줄 모르고 유포된 것을 인용한 실수를 자인한다”면서 “실제 북한 노동신문이 남조선언론을 진리와 정의의 대변자, 정의로운 행동에 나섰다고 극찬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탄핵에 찬성한다고 모두 다 북한을 따른다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를 분명히 밝혔다”면서 “전체적인 취지가 산업화와 민주화에 빚나는 한국언론이 유엔에서 인권탄압규탄결의를 받는 북한의 언론의 극찬을 받는데 어찌 증거로 할 수 있느냐고 비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구나 가짜 뉴스이기는 하나 북한은 이석기와 같은 반정부세력을 통일애국세력이라고 부르고 통일애국세력의 요청이 있으면 전쟁을 벌이겠다고 협박해왔다”고 언급했다.
 
서 변호사는 또 “더구나 북한은 박근혜정부가 이석기 사건을 조작해 악랄하게 통진당을 강제해산 시켰다고 민중총궐기를 박근혜정권을 끝장내는 시발점으로 하라고 선동한 것도 따지고 보면 비슷한 취지”라며 “북한 노동신문이 한국언론을 극찬한 것을 종합하면 하태경 의원은 숲을 보지 않고 나무를 탓하거나 전체를 보지 않고 일부를 탓하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하태경 의원은 양심이 있다면 6.25전범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는 내란선동범 이석기가 마치 박근혜정권 정치탄압 희생양인 것처럼 대형 조형물을 만들어 거리행진을 하는 민중총궐기투쟁본부가 주도하는 촛불 탄핵집회, 보수를 불태우라고 선동하고 탄핵이 기각되면 민중혁명을 하겠다고 헌법재판소를 협박하는 세력을 강하게 비판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서 변호사는 “이석기 석방을 요구하며 경찰 113명을 다치게 하고 50대 경찰차를 부수어 사실상 대한민국에 선전포고한 민중총궐기를 탓하기보다 경찰의 과잉진압을 탓하고 시위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경찰청법과 특검법이 규정한 검사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해 야당만 특검후보를 추천하는 법을 헌정사상 초유의 특검법을 통과시킨 국회는 제눈의 대들보로 보지 못할까?”라며 “숲을 보지 못하고 전체와 부분을 혼동하는 하태경 의원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하태경 의원은 “가짜 노동신문으로 촛불집회 종북몰이한 서석구 변호사는 공개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석구 변호사가 주장한 ‘김정은의 명령에 따라서 남조선 인민들이 횃불을 들었다’는 표현은 촛불집회 이후 발간된 노동신문에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통일부가 확인해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변호사는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하고 즉각 공개 사과해야 한다”면서 “염치가 있다면 대통령 변호인은 자진 사퇴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대불총 성명서] 더불어민주당 티베트 방문 국회의원들의 망언을 규탄한다 - 더불어민주당 티베트 방문 국회의원들의 망언을 규탄한다 - 더불어민주당의원들이 중국의 초청으로 티베트 라싸에서 6월17일부터 5일간 열린 제5회 관광문화국제박람회에 참가하였다. 본 관광문화국제박람회는 티베트의 관광 새 비전을 개발하고 사회주의 새 티베트를 보여주기 위한 축제적 행사였다고 한다.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의 야당 국회의원들이 공산국가 중국이 강점한 티베트의 사회주의 번성을 위한 축제에 참가한 것이다. 문제는 참석자들이 티베트의 무력합병과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인권탄압, 그리고 중국의 전근대적인 중화사상에 의한 사회주의 팽창전략을 도외시한 언동으로 세계인을 경악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6월 19일 CBS 라디오에서 도종환의원은 “1951년(티베트 무력 병합), 1959년(티베트 독립운동 무력제압)에 있었던 일”이라고, 과거일로 치부하는 발언을 하였다. 또한 SBS라디오에 출현한 민병덕 의원은 “70년 전에 있었던 내용을 우리가 부각하면서 이것을 계속해서 외교가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과연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라고 망발을 하였다. 조계종 종회의장단은 6월 21일, 민주당의원들의 라디오 인터뷰에 대하여, “티베트 인권문제에 대한 우려는 보편적 상식임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