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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黃권한대행 "北후방테러 등 언제라도 피해 발생 가능"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3차 국가대테러대책위원회 주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8일 "테러조직들은 이 순간에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테러를 획책하고 있고 수시로 도발을 공언하는 북한의 후방테러 등 언제라도 우리 국민의 테러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차 국가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국내외 테러 정세를 보면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현실"이라면서 "테러 위협이 점차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선제적인 테러 예방, 철저한 대응체계를 통해 국민안전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올해 국가 대테러활동 방향과 관련, "국내에서 테러가 발생하면 회복할 수 없는 국가적 손실로 연결되므로 선제적인 테러 예방태세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면서 ▲ 관계기관 간 테러 위협 정보 공유 ▲ 테러범 입국 원천 차단 ▲ 폭발물·총기류 등 안전관리 등을 지시했다.
 
이어 "한해 2천200만 명을 상회하는 해외여행객과 재외국민이 해외에서 테러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험지역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국민께 필요한 안전정보와 행동요령을 적기에 정확하게 제공하는 등 관계기관들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테러 현장요원들이 실제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테러사건대책본부를 운영하는 5개 기관은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일선 기관들의 전문역량을 점검·보완하고 드론 등 진화하는 테러수단에 대한 대응기법도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 ⓒ 연합뉴스
 
연합뉴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