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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미국 정부, 한국 정부와 30개월 미만 쇠고기 수입문제 협의

미국 쇠고기 가장 안전, 미국 육류가공 업자들도 협조 성명

(워싱턴) 미국 정부가 한국에서 번지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에 대해 현지 상황을 지켜 보면서 계속 현장 점검을 해오고 있었다.

또 이명박 정부를 궁지에서 빠져 나오도록 돕기 위해 한국 정부와 물밑 접촉을 통해 대화를 하고 있다고 인사이드 유에스 트레이드 통상전문 뉴스지가 2일 보도 했다.

이 신문은 USTR (미국 무역대표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한국 쇠고기 수입 문제 때문에 수일째 한국 정부와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숀 스파이서 USTR 대변인은 3일 본사 취재진과 전화 통화에서 “우리는 서울 주재 미국 대사관과 수시로 협의 하고 있으며 보고를 받고 있다.또 한국 정부와 협의를 할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3일 미 국무성 숀 매코맥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계 기관에서 한국 정부와 계속 협의 중에 있다. 나는 미국산 쇠 고기가 안전 하다고 말할수 있다.그런 사실은 3억명의 미국인들이 증언 할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언론들도 한국 상황을 관심 있게 보도 했다. AP 통신과 CNN등 주요 매체들은 한국 정부의 미국산 쇠고기 30개월 이상 수출요청 과 함께 위생수입고시 연기를 한 사실도 보도 하면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개방한 이명박 정부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보도 했다.

경제전문지 불름버그 통신은 “미국 주요 육류 가공 회사인 타이슨 푸드와 카길미트솔류션 회사가 미국산 쇠 고기의 한국내 광우병 우려와 관련해 시한부 월령 표시를 제안 했다.”고 보도 했다.

타이슨푸드사는 3일 특별 성명을 내고 “ 미국 육류 가공회사들이 한국에 수출하는 쇠고기의 대부분은 30개월 미만의 소에서 나온 것이다.미국의 육류가공 회사들은 모든 소들로부터 안전성을 확보 하기 위한 광범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발표 했다.

ㅁ.www.usinsideworld.com.편집인 겸 발행인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