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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문수 “대기업 때리고 옥죄는 법안, 치열한 세계 경쟁에서 망하라는 얘기”

“지난 1년동안 제조업 일자리 16만개가 사라졌다. 국가경제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대구시 중구 덕산동 동아백화점 쇼핑점 앞에서 열린 탄핵반대 총궐기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7.2.16 ⓒ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문수 비상대책위원은 16일 “대기업을 때리고 옥죄는 법안을 발의하면 치열한 세계 경쟁에서 망하라는 얘기”라고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년동안 제조업 일자리 16만개가 사라졌다. 국가경제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자리가 사라지니 실업자가 늘어난다. 그에 따라 소비가 위축돼 경제가 침체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특검으로 인해 대기업들은 투자의욕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이고 편파적인 특검은 하루빨리 끝나야 하며 더 이상 연장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김 비대위원은 또 “야당들도 과거지향적인 투쟁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야당은 다수의석의 횡포를 그만 부리고 하루빨리 경기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늘리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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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