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을 인질로 잡고 시작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점차 베일이 벗겨지면서
그 실체가 반체제세력들의 사전각본에 따른 퍼즐 조합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최순실과 대통령으로 엮어지는 국정농단사태가 아니라
질이 나쁜 고영태일당의 범죄행각을 ‘의인’으로 리모델링해서 국민을 기만하고
순진한 백성들을 반란의 총알받이로 이용하려고한 종북세력과 특검,
함량미달의 정치 불구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특 대형 사기범죄라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번 촛불사태의 본질은
최순실이라는 불발탄을 가지고 보수정권을 무력화시키고
애국진영을 관에 넣어 생매장하려고 하는 종북세력들의 음모이고 내란행위라는 것이 결론이다.
똥 싼 놈은 도망가고 방귀 뀐 놈이 잡힌다는 식으로
주객이 전도된 희대의 막장드라마이고 대명천지를 더럽힌 화려한 사기극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종북세력들의 이면에서 과거에는 잘 보이지 않던 아주 특징적인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촛불자체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다급하며 무언가에 쫒기는 뜻한 뉘앙스를 준다는 바로 그것이다.
올해는 북한의 핵과 김정은이 지구상에서 없어지는 해이다.
북한정권이 사라진다는 것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종북세력도 곧 사망선고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도 이런 반갑지 않은 징조들이 반체제세력들로 하여금 불안에 떨게 하고
다급함에 쫒기 게 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체제 내에서 보수와 종북의 동거는 이미 루비콘강을 건넜고
사느냐! 죽느냐의 기로에서 이기는 자가 살아남는다는 것이 중론이고 정설이다.
애국보수가 차려놓은 밥상에 빨대를 꼽고 기생하는 자들이
종북의 난을 일으켜 대한민국의 사주팔자를 바꿔보려고 하는 어리석은 망상을 결코 두고 볼 수 없다.
탄핵정국의 저울추가
종북세력과 정치도박세력의 협박에 밀려 순리에서 이탈하고
정도를 벗어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작금의 정치위기상황은 태극기항쟁이 봇물처럼 확산되고 있는바
그대로 더 이상 침묵해야 할 자유가 없고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도 없으며
목숨을 걸어야 되는 최후의 시기라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
종북세력들의 굿판으로 변질될 수 있는 나라의 심각한 위기 앞에서
자유북한군인연합도 결코 침묵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아래와 같은 공개서한을 발표한다.
1. 촛불의 함정에 빠진 백성들은 빨리 탈출하라
거두절미하고 최순실이라는 아주 작은 미끼로 대통령을 위시하는 보수정권을 죽이고
체제반란세력들이 권력을 잡겠다는 것이 이번 탄핵의 핵심이다.
최순실이 나라 앞에 지은 죄가 있다면
분명히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 속죄하고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한다.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
촛불세력들이 지지고 볶아대는 것처럼 대통령이 헌법유린행위의 주범이면
역시 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나 대통령의 ‘헌법유린 죄’는 눈을 씻고 봐도 없고,
범인을 잡으려던 자들이 반대로 범인이 된 상황이다.
피라미 양아치들한테 재수 없이 걸려든 비정상의 최순실을 마수걸이로 광고해서
대통령이라는 먹잇감을 노리고 그것을 조준하는데 성공했고,
청와대 점령까지 확신했던 종북세력들의 ‘수고’는 저들의 함정을 파는 자살행위로 끝나게 되었다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종북세력이 어두운 세계를 살아가는 철부지 애들을 배후조종해서 기획하고 연출한
일명 ‘쓰레기들의 반란’이라는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을 전부 잿더미로 만들 것같이 기세등등했던 촛불이
태극기의 바람에 꺼지는 현상을 단순하게 분석하면 오판이다.
그 답은 세상의 이치는 정도고 순리라는 데서 찾아야 정확하다.
촛불의 정체와 그 속내를 한 치도 들여다보지 못하고
반체제세력의 들러리로 나서고 있는 백성들은 눈을 뜨고 귀를 열어야한다.
종북세력들이 가공해내는 말처럼 촛불이 자기들에게는 민심일지 몰라도 천심은 결코 아니다.
풍전등화의 위기에 몰려 사경을 헤메고 있는 나라의 운명 앞에서
방해가 되는 민심이 다 천심이라는 착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하늘은 섭리를 거스르는 자들에게 천벌이라는 극형으로 죄를 묻는 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촛불에 동참하는 백성들은 촛불을 버리고 태극기를 들어야 한다.
누구의 말처럼 애국진영이 촛불에 타죽는 것이 아니라
촛불을 든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자신들의 촛불에 타죽을 수도 있다.
체제전복을 선동하는 문제인의 북한행 곤룡포나들이에 대한 꿈은 한마디로 망상이고
현실성 또한 제로다.
태극기민심과 북한 백성들이 김정은을 제거하고
문제인과 종북세력의 죄를 물을 날이 얼마 멀지 않았다는 것은
하늘이 시인하고 있는 천기누설이라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2. 김정은과 종북세력을 때려잡는 공동전선을 형성하자
한반도의 정치상황은 전쟁을 내포하고 있는 폭발 일보직전의 국면임이 틀림 없다.
최근 미국의 정가에서 강력하게 회자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론과 전쟁자산들이 한반도 내지로 집결하고 있는 상황이 그것을 증명한다.
미국이 북한체제를 없애야 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 전략적인 문제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종북세력이
또다시 정권을 잡는 것을 구경만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친북정책으로 뒤통수를 맞고 시간을 놓친 미국이
또 다른 골칫거리로 전략적 실패를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도라고 볼 수 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김정은의 존재는 올해를 넘기지 못하는 시한부인생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탄핵에 턱걸이를 하고 있는 종북세력들이 다급하고 바빠진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미국이 김정은정권을 제거하기 전에 탄핵을 성공시켜서
최대한 빨리 권력을 손에 넣고 미국의 북한타격을 견제하는 동시에
자신들도 살고 김정은정권도 살리겠다는 것이 종북세력들의 계산이다.
애국보수진영은
탈북자들을 망라하는 북한의 반체제민심과 연합하여
김정은과 종북세력을 동시에 제거하는 공동전선을 형성하고
수세적인 방어에서 선제적인 공격으로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김정은일당을 제거하지 않고 남한의 종북 무리들을 청소하겠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북한체제구조상 내부에 대한 교란작전은 일반적인 수단으로 불가능하지만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먼저배운 특수부대출신들이 나서면 충분히 가능하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되든 인용되든 한반도의 내전은 불가피하며
우리는 그 길을 선택했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
북한과의 전쟁시간표가 빨라지고 늦어지는 것은 이번 탄핵의 결과에 따라 좌우지 된다는 것을
헌법재판소는 물론 탄핵세력이 반드시 알 필요가 있다.
더하여 올해 대선은 물 건너 갈 확률이 크고
대선레이스에 뛰어든 사람들의 야부진 꿈도 공염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나라의 운명을 가지고 장난하는 착각의 후과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에 대한 답은 하늘이 결정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유북한군인연합은
박근혜대통령이 대한민국의 통일대통령으로 남아야한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하며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2017. 2. 21
자유북한군인연합 대표 임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