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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조선속보]말레이 경찰, 용의자 2명 추가 공개..."1명은 北 대사관 2등서기관, 1명은 고려항공 직원"

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추가 용의자 2명의 신상을 공개

김정남 암살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추가 용의자 2명의 신상을 공개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추가로 파악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2등 서기관이며, 다른 한 명은 북한 고려항공 직원”이라고 말했다. 이들 모두 현재 말레이시아에 체류 중이라고 확인했다.

북한 대사관 직원 이름은 현광성(44), 고려항공 직원 이름은 김욱일(37)로 밝혀졌다. 북한 대사관 서기관이 연루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김정남 암살은 북한 정권 차원에서 기획되고 실행됐음이 확인된 것이다.

바카르 청장은 또 기존에 얼굴이 공개된 북한 국적 남성 용의자 5명을 쫓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은 이미 북한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북측에 이들의 신병을 인도해줄 것을 22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 관련 북한 용의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신원이 공개된 북한 용의자는 지난 17일 체포된 리정철(46)을 비롯해 북한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된 리지현(33), 홍송학(3 4), 오종길(55), 리재남(57), 또 범죄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리지우(30) 등이다.

바카르 총장은 브리핑에서 2명의 추가 연루자 얼굴 사진과 이름을 공개했지만, 이들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한솔 입국 관련 보도는 오보이며, 김한솔은 현재 마카오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2/2017022201434.html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2/2017022201434.html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