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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3.1절 한반도 평화통일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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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구국기도회에 참석한 한인들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탈북자, 그리고 북한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평화통일 구국기도회에 참석한 한인들이 한반도 평화통일과 탈북자, 그리고 북한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RFA PHOTO/유지승

앵커: 3.1절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오렌지카운티에서 평화통일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유지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온 겨레가 한 목소리로 독립을 외쳤던 3.1절, 98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로스앤젤레스 인근 오렌지카운티에서 이어졌습니다.

원로목사회와 기독교교회협의회 그리고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오렌지카운티 ‘평화통일 및 구국기도회’에서는 1950년 6.25 한국전쟁 이후 한국은 엄청난 발전을 이뤘지만 북한주민들은 아직도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이들에게 속히 자유와 건강한 삶, 그리고 인간다운 삶을 살수 있게 하기 위해서 통일이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간구했습니다. 권석대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장입니다.

권석대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장: (탈북자)들이 잘 적응해서 잘 살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앞으로 통일이 됐을 때 탈북자들이 고향에 가서 고향을 일으킬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날 참석한 한인들은 3.1 만세운동의 정신을 이어 받아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고, 북한의 기습적인 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암살 사건을 자행하는 만행과 인권유린에서 해방되기 위해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앞당겨 지기를 기원했습니다.

권회장: 세계가 바라보는 북한에 대해 기대 밖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우려되고), 또 그 나라에서 사는 불쌍한 국민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구국기도회에서는 5명의 목사들이 나서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탈북자들의 인권보호, 자유정착 등을 위한 기도로 이어졌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으로 막을 내린 평화통일 기도회는 한반도 통일이 이뤄지는 그날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


출처 자유아시아 방송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