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화)

  • 맑음동두천 21.7℃
  • 맑음강릉 27.7℃
  • 맑음서울 23.6℃
  • 맑음대전 22.1℃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1.7℃
  • 맑음부산 23.7℃
  • 맑음고창 21.7℃
  • 맑음제주 22.6℃
  • 맑음강화 21.1℃
  • 맑음보은 19.6℃
  • 맑음금산 19.3℃
  • 맑음강진군 22.3℃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2.1℃
기상청 제공

뉴스

박근혜 대통령님, 당신께서는 반드시 통일대통령이 되셔야 합니다


세상을 거꾸로 살아가는 현대판 돌연변이들의 사기굿판으로

대한민국은 모든 것이 정상에서 이탈되었고

탄핵의 견해차로 이웃사촌이 서로 싸우고 등을 돌려야 되는 민심의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DNA와 성질이 다른 정체불명의 DNA를 가진 자들의 탄핵 도박이

대명천지를 더럽히고 순진한 백성들의 가슴에 너무 많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흙과 백이 전도된 지금의 대한민국은 참담하고 비참하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비정상적인 상황이고 서로를 증오하고 저주해야 하는 먹이사슬의 전쟁터로 변해버렸습니다.


헌재의 결정이 가까워오면서 숨 쉬는 모든 것이 경직되는 분위기입니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탄핵의 결과에 따라서 살아남는 자와 죽는 자가 분명히 갈리게 되어있고,

헌재가 어느 쪽의 손을 들어주던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이 난국을 평정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 작금의 서글픈 현실입니다.


착각은 자유라고 하지만 이번에 탄핵을 기획한 세력들은 착각이 아니라 오판을 했습니다.

그 세력들은 광장의 선동으로 촛불을 든 일부를 민심이라고 보았겠지만

태극기백성들이 진짜 민심이고 천심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멀리 지방에서 춘천태극기집회에 오신 나이 많으신 분들이 행사장모금함에는 만원짜리지폐를 넣고

자신들의 식사는 3천5백 원짜리 콩나물국밥을 드시는 것을 보고 너무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화성에서 오신 60세 여성분은 감기고열에 머리를 들지 못하면서도 집회가 끝날 때 까지 태극기를 흔들었습니다.

그분들이 무슨 죄가 있어서 찬 겨울에 눈비를 맞으며 고생해야 하는지,

가슴이 미여지게 아팠고 화도 많이 났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은 바로 이런 민심의 성의를 두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촛불의 일부 사람들이 광화문 이순신장군의 동상 뒤에서 버젓이 술판을 벌리면서 유흥을 즐기는 것과는 너무 대조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탄핵반대와 찬성으로 나눠진 두진영의 얼굴은 서로 달랐고 진짜 민심이라 할 수 있는 순수함의 차이도 하늘과 땅차이었습니다.


대통령님,

당신께서는 비록 여성이지만 나라를 위해서 남자들도 감히 손댈 수 없는 많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통진당 해체와

개성공단폐쇄,

국정교과서를 비롯해서

국익의 차원에서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판단하시고 강력하게 추진하셨습니다.


특히 사드배치와 중국의 불법어선에 대한 단호한 대처는

대통령님께서 하신 일들 중에 ‘백미’라 할 만큼 나라의 격과 국민의 자존심을 도약시키고

국제사회에 한국의 저력을 재확인시킨 용단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손톱 밑의 때만큼도 여기지 않는 ‘건방진 중국’ 에게

대한민국이 어떤 존재인가를 분명하게 알려준 한수 위의 지략이고 전략적 판단이었습니다.


대통령님, 이번 탄핵은

체제전복을 노린 반체제세력들의 시나리오에 따른 고의적인 음모라는데 이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애국보수가 제구실을 못해서 올 것이 온 것이고 예견되었던 수순이라고 인정해야 합니다.


적자생존이라는 말의 의미처럼 보수는 보수의 정체성과 생존방식에 적응하고

자기의 가치에 목숨을 걸어야 살아남는다는 것을 벌써 알았다면 이렇게까지 치명타를 당하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

번 탄핵은 전후사연을 떠나서 애국세력이 정신을 차리는데 지대한 학습효과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대통령님,

아랫사람으로써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전략은 전술의 상위개념이라 할 수 있지만

싸움의 승패는 전략이 아니라 전술에 있습니다.


전략은 눈에 보이지만 전술은 잘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전략과 전술은 노선과 방향의 연장선상에서 공존하되 그 차원과 의미는 서로 다릅니다.


전술은 한마디로 전략의 성공단계로 가는 방법이고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님을 위시하는 애국세력이 탄핵이라는 유탄을 맞은 이유가 바로

종북세력들에 대한 전술의 부재라는데 있다고 진단해 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북한의 독재정권과 이념, 가치를 공유할 수 없듯이

애국보수 세력이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세력과 같은 장애물과 동거를 하며

가치를 공유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념과 뜻이 공유될 수 없는 자들에 대한 관대와 관용은 자살행위나 다를 바 없습니다.

김영삼이 5.18광주사태를 엉뚱하게 뒤집어서 보수진영에 자살골을 넣었고,

이명박이 청산카리에 손들고 중도실용으로 보수의 자폭을 유도했습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중심이 없는 이런 보수철학의 빈곤이 종북세력들의 기반을 구축하는데 공조했고

결과적으로 오늘의 탄핵이라는 반란을 만들게 하는데 일조했다는 것입니다.

종북세력을 제도권에서 치우는 것은 보수의 전략적 가치를 성공시키기 위해서 필수적인 전술의 차원이라는 것을 감히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박근혜대통령님

하늘은 나라를 사랑하는 대통령님과 억울한 자기의 지도자를 구하려고 몸부림치는

수많은 태극기백성들을 결코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많이 아프고 지치셨겠지만 안타까워하고 몸부림치는 백성들을 생각하시고

강건하게 일어나셔서 나라와 그들을 지켜야 합니다.


대통령님께서 나약해서 쓰러지시면

이 나라는 풍전등화의 기로에 서게 되고 백성들은 종북세력들의 먹이 감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자유진영이던 종북진영이던 어느 한쪽은 반드시 죽거나 길거리에 나 앉아야 되는 참담한 현실이라는 것을 외면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관용과 아량이라는 것은

자기의 잘못을 알고 뉘우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지

종북세력과 같이 체제를 전복시키려는 반국가세력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님께서 집무에 복귀하시면

제주 4·3사건과 5.18 광주사태와 같이 잘못 정리된 사건들을 제자리로 돌려놓으셔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체제근간을 위협하는 현대사의 잘못된 사건들을 바로 잡는 것은

국론을 분열시키는 내란행위가 아니라 백성들이 모르는 진실을 알게 해서 나라의 국력을 다지는 통치자의 의로운 행위입니다.


대통령님과 함께하는 절대다수의 애국보수군단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립니다.

북한의 김정은을 제거하고 북한정권을 바꾸는 것은 대통령님의 의지와 결단에 달려있습니다.

하늘이 정해준 김정은의 명이 올해가 마지막이라는데 대해서는 더 이상 비밀이 아닙니다.


김정은을 하루라도 빨리 처단하는 것은

통일문제와 결정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면에서 중요하지만

골칫덩어리인 종북세력을 스스로 자멸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는 의미에서

손안대고 코푼다는 식으로 이문이 많이 남는 장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님께서 결단하시면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먼저 배운 저희들이 나설 것입니다.

이번 탄핵반란은 태극기백성들의 승리로 끝날 것입니다.

저희들은 박근혜대통령님께서 반드시 통일대통령으로 남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17년 3월 7일

자유북한군인연합 대표 임천용 올림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