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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당 “문재인 아들의 채용 비리 해명, 국민들은 알고 싶다”

자유한국당은 22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 MBC가 공정성을 잃었다고 비판한 데 대해 “공영방송 흔들기”라고 반발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 중 지지세가 가장 앞서고 있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입맛과 맞지 않다고 특정언론사에 공개적으로 비난을 가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 언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 MBC가 ‘PD 수첩’에서 ‘광우병’을 허위 과장으로 보도하면서, 우리는 언론의 무책임한 오보와 왜곡·선동 등으로 인한 폐해를 톡톡히 경험한 바 있다”며 “당시에도 ‘뇌송송 구멍탁’이라는 악의적 선전 구호에 휘몰리면서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했다”고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문 전 대표가 자랑스러워하는 공영방송의 모습은 거짓과 선동으로 일하여, 국민의 분열과 대립을 유도했던 방송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들께서 지금
문 전 대표에게
듣고 싶은 것은 공영방송 길들이기 발언이 아니라,
아들의 채용특혜 비리 문제에 대한 입장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