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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차악론 次惡論 을 경계하자 !

-패배의식에 젖지 말고 끝까지 최선 다해야-

입만 열었다하면 노골적으로 친북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일부 사람들의 호소(?)와 문재인을 막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 안철수를 밀자는 소리들이 번져나가고 있다. 최악(最惡)

문재인을 막기 위해서 차악(次惡)이지만 안철수를 택하자는 것이다.

 

일부에서 이와 같은 주장이 나오고, 그 주장에 대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거기

쏠리는 듯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이유는 보수우파의 대선후보로 뛰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좌파 후보들과 맞서서 겨룰만한 지지를 받고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어차피 좌파가 될 바에야 문재인 보다는 안철수를 택하자는 주장이

나왔겠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고,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돼 가는 꼴을

보니 그렇게 분위기를 만들고 굳혀가는 것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것이 아니냐

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을 대단한 묘책이라고 하는 순진한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런 태도는 옳지 않다. 끝까지 최선을 다 해보지도 않고 싸워보지도

않은 채 지레 겁을 먹고 스스로 패배의식에 젖어 차악(次惡)에 우리의 모든

것을 맡겨버리자는 말인가? 안철수를 찍으나 문재인을 찍으나 종북 좌파에게

투표를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최악이나 차악이 같은 뿌리라는 것을 모르는가?

 

그래서 급속도로 번지는 차악론의 진원지가 궁굼해 진다. 안철수 진영의 용어

교란 선동선전이냐, 우익의 탈을 쓰고 활동을 해오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공작

활동을 펴는 세작의 솜씨냐, 얼치기 지식인이나 함부로 지껄이는 논객의 망상

에서 나온 것이냐, 그 원류(源流)를 알았으면 좋겠다.

 

선거막바지 쯤 가면 안철수 뒤에서 수렴청정(垂簾聽政)하던 박지원이 안철수와

결별한다는 꼼수를 부릴 가능성을 생각해 본 일은 없는가? 그렇게 된다면 속고

속아도 천진난만하기만 한 한국 국민들 가운데는 안도의 숨을 쉬며 안철수에게

몰표라도 던져야 한다고 나설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전략인 줄 모르고...

 

당선된 뒤 안철수가 더불어민주당과 손잡으면 그만이고, 결별했던 사람도

다시 수렴청정하며 상왕 노릇을 하면 그만 아닌가? 우리는 눈앞의 대선(大選)

만을 볼 것이 아니다. 나라의 미래를 내다본다면 우익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

하기 위해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고 몸을 던질 각오를 해야 한다.

 

자기를 희생해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충정으로 엄청난 폭발력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구국적 결단을 내려야 할 때다. 더 우물쭈물 하다가는 좌파

정권이 들어설 것이 뻔하다. 그런 뜻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보수대통합

대국민 호소문을 낸 것은 잘한 것이다.

 

그는 국민의 안위가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결정될 수도 있는 엄중한

현실을 맞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 보수우파의 대통합은 준엄한

역사의 명령이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좌파 1중대,

좌파 2중대에 불과하다고 했다.

 

좌파가 집권하면 우리는 모두 역사의 죄인이 된다. 무슨 수를 쓰든지

좌파의 집권은 막아야 한다. 보수우파의 대통합만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고 호소했다. 홍준표 후보의 말은 모두 당연

하고 반대할 여지가 없는 옳은 말들이다.

 

좌파정권 10년의 대북 굴종과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통진당의 발호, 각종

부정, 비리,부패 등 공감이 가는 내용들과 문재인 후보의 처신과 언동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주먹을 불끈 쥐고

일어나게 만드는 감동은 없었다. 호소문이라기 보다 평범한 발표문 같았다.

 

이유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핵심 알맹이가 없기 때문이었다.

선거가 한 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한 자리 수에서 오르락내리락 하는 열세의

후보자로서 분위기와 세력을 획기적으로 반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그렇게

없었을까? 그것은 자기욕심때문에 상황이 제대로 안보이기 때문이다.

 

우파 대선후보자의 한 사람이었던 홍준표는 억울하게 탄핵을 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춘향인 줄 알고 뽑았더니 향단이었다. "탄핵을 당해도 싸다"

고 하는 등 말로 인심을 잃더니 유승민 안철수 등 되지도 않을 사람들과 어떻게

해 보려고 기웃거리다가 사람 꼴만 우습게 돼 버렸다.

 

움직임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가 신중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자기

자신을 깎아내리며 바쁘게 돌아다녔다. 엄동설한 4개월 동안 아스팔트 위를

누비며 나라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외친 애국 우파세력의 간절한 바램을 제대로

담아내지도 못했다. 호소문에 그런 진정성이 보이지도 않았다.

 

그리고 이제 와서는 좌파 집권을 막기 위해서는 보수우파의 대통합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보수 대통합 대국민 호소문을 내놓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내용도 알맹이도 없는 것으로 일관돼 허공에 대고

외친 꼴이 됐다.

 

오죽했으면 일부에서 보수우파에 대한 기대를 접고 친북좌파 가운데서 차악을

택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말도 안 되는 그런 주장이 설득력을 갖게 됐겠는가?

홍준표 후보는 이런 움직임에 대해 책임을 느끼지 못하는가, 당신의 개성과

자존심이 허락하는가? 하찮은 국민도 분해서 잠을 못 이룬다는데...

 

상황이 이럴진데 홍준표 쯤되는 인물이라면 나는 자신모든 욕심

다 내려놓겠다. 지금 시점에서 나라를 구하고 친북좌파를 몰아내기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는 일에 모두 나서자! 그리고 허심탄회하게 구국의 길을 찿자

외쳤다면 국민적 감동과 보수결집의 계기가 되고 매스컴도 쏠렸을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나라를 위해 자신을 버린 영웅으로 기록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다. 물론 아무나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그런

일을 기대하는 것조차 어리석은 일인 줄은 안다.

 

오늘날의 세태와 정치판 돌아가는 형편, 거기서 날뛰는 인물과 인품들로 볼 때

길게 앞을 내다보고 나라를 위해 자신을 내던질 정도로 어리석고 큰 인물

기대하기란 어려운 일이리라.

 

그래서 우리는 고만고만한 사람들이 지지고 볶으면서 악마구리 끓듯하며

난세를 살 수 밖에 없는지도 모른다. 세상살이에 도가 트고 약고 현명한(?)

사람들은 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헛수고를 안 하려는 것도 안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 하기보다 일찌감치 친북좌파 세상에서 살아갈

각오부터 하고 그런 세상이 오면 거기서 살아갈 각오로 차악(次惡)

택하려 하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것은 아니다. 너무 허무한 패배의식이다.

싸워보지도 않고 패배의식에 사로잡힐 수는 없다. 차악론을 경계해야 한다.

 http://blog.naver.com/wiselydw/220982477999

Mozart Bassoon Concerto...Andante ma adagio (05:57)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 성명서] 김정숙의 인도 관광지 유람, 철저히 조사하여 의법처리하라! [대불총 성명서] 김정숙의 인도관광 외교참사, 철저히 조사하여 의법 처리하라! 외교부와 문광부의 국정감사장에서 여당의원들의 공개로 문재인 전대통령 부인 김정숙이 2018년 10월 인도 방문과 타지마할 관광에 대하여 김정숙의 버킷리스트가 빚은 외교참사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당시 김정숙의 외유성 해외순방 행태를 비판한 중앙일보에 대해 청와대는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하고 상고도 포기한 바 있다. 문정권의 비호로 지금까지 가려져 왔으나, 정권교체 후 여당의원들의 집요한 노력으로 진상이 밝혀지고 있다. 본 건은 2018년 10월 인도에서 신라 김수로왕의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인도의 가장 큰 디왈리 축제에 한국의 문체부 장관을 인도의 관광차관이 초정하였으나 김정숙이 끼어들어 문제가 발생했다. 첫째, 김정숙이 참가한 것은 당시 청와대가 밝힌 대로 먼저 인도 총리가 김정숙을 초청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의 뜻에 따라 외교부가 김정숙 참석을 희망했고, 인도 측에서 초청장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문정권이 거짓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다. 둘째, 김정숙 순방관련 예산 4억원의 예비비 사용 신청 하루 만에 국무회의 의결이 되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