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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美, '모의 ICBM 요격 성공' 장면 영상 공개

미국 국방부가 31일(현지시간) 진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요격 실험이 성공하는 순간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국(MDA)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 지하 격납고에서 쏘아 올린 지상발사요격미사일(GBI)이 모의 ICBM을 정확히 맞추고 공중 폭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남태평양 마셜 제도에서 모의 ICBM이 발사되는 장면, 반덴버그 공군기지 지하 격납고에서 GBI가 발사되는 장면, 그리고 GBI가 모의 ICBM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장면을 적외선 촬영한 장면으로 구성돼 있다.

미 국방부는 앞서 전날(현지 시각) 북한 등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미 본토를 공격하는 상황에 대비한 미사일 요격 시험에 사상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남태평양에서 알래스카로 날아가던 모의 ICBM은 발사 70초 만에 태평양 상공 대기권 밖 에서 요격 미사일에 파괴됐다.

미국은 1999년 이후 실시한 17차례의 미사일 요격 훈련에서 9차례만 성공했는데, ICBM을 대상으로 한 요격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ICBM 핵탄두가 대기권 밖에서 분리된 뒤 음속보다 수십 배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것을 요격한 데 대해 CNN은 "총알로 총알을 맞혔다(Bullet hit a bullet)"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1/2017060100478.html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