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구름조금동두천 29.5℃
  • 구름많음강릉 27.2℃
  • 구름많음서울 31.7℃
  • 구름조금대전 33.2℃
  • 맑음대구 30.7℃
  • 맑음울산 28.0℃
  • 구름조금광주 31.6℃
  • 맑음부산 30.5℃
  • 맑음고창 30.8℃
  • 구름조금제주 30.4℃
  • 맑음강화 28.8℃
  • 맑음보은 32.1℃
  • 구름조금금산 33.4℃
  • 맑음강진군 32.8℃
  • 맑음경주시 28.8℃
  • 맑음거제 28.7℃
기상청 제공

뉴스

“탈북 여종업원 북송해야” 극좌 단체 요구에… 적십자사 “해결방법 찾을 것”

한국에서는 좌익성향 단체가, 미국 UN에서는 북한대표 들이,, 우연의 일치 일까?

  •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후문 앞에서 열린 '북 해외식당 12명 여종업원' 진실규명 및 송환촉구 공동기자회견에서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2017.9.27 ⓒ 연합뉴스

    극좌 성향 단체들로 구성된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을 위한 대책회의(이하 대책회의)가 

    13일 대한적집자사를 방문해 종업원들을 조속히 북한으로 송환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통일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대책회의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45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사장 김성복 목사를 비롯해 

    NCCK 인권센터 부이사장인 나핵집 목사, 

    정진우 공동대표, 

    공동대표인 권오헌 민가협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 

    원진욱 간사, 

    민변TF인 심재환, 

    장경욱, 

    오민애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박경서 회장은 “

    이 일에 대해 적십자사 정신에 입각하여 해결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회의는 요구서한을 통해 

    “이는 박근혜 정권하에서 벌어진 일이며 오직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인권도, 천륜도 가차 없이 짓밟아버린 국정농단 세력, 

    분단 적폐세력이 저지른 일”이라며 “비록 비난을 받더라도 

    지금이라도 진실을 밝힌다면 문재인 정부는 도덕적으로 오히려 국제적인 칭송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세계는 달라진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습에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또한 남북관계는 물론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태로 치닫고 있는 한반도 정세의 긴장완화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자신들의 자유의사에 반하여 

    ‘강제입국’ 된 여종업원이 있다면 하루속히 북의 가족들에게 돌려보내주어야 한다”면서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를 위한 법제도 개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산가족 상봉, 평양시민 김련희씨, 비전향장기수 2차 송환 문제 등 분단으로 인해 비롯된 

    모든 인도적 문제를 선차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해외식당 여종업원 탈북사건 이후부터 

    “기획입국, 기획탈북은 단순한 설이 아니라 실제 국가기관이 개입된 반인륜, 

    밤인권 범죄행위라고 주장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원상회복을 시키는 것이 원칙”이라며 여종업원들의 북송을 요구해왔다.


    한편 북한은 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해외식당 여종업원들의 조속한 송환을 촉구했다. 


    북한 대표는 

    “남조선 당국이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란다면 집단유인납치 만행에 대해 당장 사죄하고 

    우리 여성 공민들을 한시바삐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할 것”고 주장했다.


    출처 블루투데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