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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석기 추종하는 ‘촛불세력’, 촛불 추종하는 文 정부

양심수 석방을 주장하는 자들의 양심수 기준은 무엇인가?
이석기, 한상균이 어떤 양심수 인가?

문재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21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어진 촛불집회 모습이 담긴 대형 그림인 '광장에, 서'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광장에, 서'는 임옥상 작가 작품으로 30호 캔버스(90.9㎝X72.7㎝) 108개를 이어 완성한 그림이다2017.11.21 ⓒ 연합뉴스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양심수’라 주장하는 세력들이 또다시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300여개의 단체가 모여 이른바 ‘양심수 석방 산타 퍼레이드’가 23일 오후 5시 서울 종각에서 열렸다. 브레이크 뉴스에 따르면 이태호 운영위원장(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은 “우리는 크리스마스까지 모든 양심수 석방을 촉구해왔다”며 “다른 모든 것이 정상화되었더라도 이게 바로잡히지 않는 한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땅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다가 구속된 노동운동 지도자가 아직 감옥에 있다면 그건 더 이상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촛불혁명이 승리한 올해가 가기 전에 모든 양심수 석방을 헌법의 이름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정의의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석방 트리’ 점등식 참가자를 대표해 “한상균 위원장과 이석기 전 의원이 갇혀 있는 한 대한민국의 정의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이들이 말하는 양심수란 ‘폭력을 휘두르지 않고 정치, 종교적 신념 등의 차이로 투옥 감금된 사람’을 일컫는다. 이석기 전 의원은 내란선동죄로 징역 9년을 선고받았고 한상균 위원장은 불법 집회를 주도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이들이 양심수로 불린다는 것은 폭력과 내란선동이 양심적 행위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특히 촛불세력이 석방을 요구하는 양심수 19명에는 간첩 사건과 국가보안법 위반, 폭력 시위 등으로 수감중인 자들이다.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는 글을 쓴 혐의로 구속된 이적단체 코리아연대 회원 2명도 양심수 명단에 포함돼 있다. 이 단체의 대표는 김정일 사망 당시 무단 방북해 직접 참배를 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적단체 판결을 받고도 환수복지당을 거쳐 현재 민중민주당이라는 원외정당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는 지난 9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해준 촛불 민심이 원하는 외교·안보 정책을 대변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미 동맹이 깨지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 ‘우리가 미국에 맹목적으로 충성해야 하나’ 등 한미동맹의 근간을 흔드는 발언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른바 이석기·北 찬양론자들을 ‘양심수’로 떠받드는 촛불세력은 주한미군철수는 물론이고 국가보안법 폐지, 연방제 통일, 사드 배치 반대, 제주해군기지 반대, 한미 훈련 중단 등 국익을 훼손하고 국가안보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을 대변하겠다고 나선 문정인 특보와 그 궤를 같이하는 현 정부의 외교·안보·대북 정책에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는 김정은의 눈치를 살피는 굴종 정책이나 무조건적 대화로는 이룩할 수 있다. 정부가 대변해야 할 대상은 정권 창출에 도움을 준 ‘촛불세력’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과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블루투데이 " 사랑과 용서로 하나된 국민이 최강의 국가안보입니다 "

[대불총성명서]"이종명의원" 제명한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 결정은 잘못이다. 자유한국당이 이종명의원을 "5.18 진상규명 공청회 환영사" 관련하여 출당을 결정한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 남남 갈등의 원인 중 5.18 사건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2018년 "5.18민주화 운동 관련 진상규명 특별법"을 만들면서 까지 재조사 하는 것으로 증명 된다. 모든 국민은 이번 조사를 통하여 의문이 명명백백히 가려지기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이 법의 조사범위에는 "북한군 개입여부 및 북한군 개입 조작설"이 자유한국당의 제안으로 포함되었다. 문제가 되고 있는 "5.18 공청회"도 분명히 이러한 위 진상규명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실시되었다. 본 공청회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반대하는 측과의 토론을 위하여 실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따라서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이 반대측의 마음에 들지 않을 것은 필연적이므로 쌍방간의 이견이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있다. 이것이 민주국가에서 공론의 과정이다. 그러므로국회가 문제를 삼는 것은 부당하다 더욱5.18 진상규명을 국회가 입법하고도, 잘해보자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내용이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다고 제명을 운운하는 것은 민주국가의 국회 모

[대불총 성명서] 김정숙의 인도 관광지 유람, 철저히 조사하여 의법처리하라! [대불총 성명서] 김정숙의 인도관광 외교참사, 철저히 조사하여 의법 처리하라! 외교부와 문광부의 국정감사장에서 여당의원들의 공개로 문재인 전대통령 부인 김정숙이 2018년 10월 인도 방문과 타지마할 관광에 대하여 김정숙의 버킷리스트가 빚은 외교참사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당시 김정숙의 외유성 해외순방 행태를 비판한 중앙일보에 대해 청와대는 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하고 상고도 포기한 바 있다. 문정권의 비호로 지금까지 가려져 왔으나, 정권교체 후 여당의원들의 집요한 노력으로 진상이 밝혀지고 있다. 본 건은 2018년 10월 인도에서 신라 김수로왕의 허왕후 기념공원 착공식과 인도의 가장 큰 디왈리 축제에 한국의 문체부 장관을 인도의 관광차관이 초정하였으나 김정숙이 끼어들어 문제가 발생했다. 첫째, 김정숙이 참가한 것은 당시 청와대가 밝힌 대로 먼저 인도 총리가 김정숙을 초청한 것이 아니라 청와대의 뜻에 따라 외교부가 김정숙 참석을 희망했고, 인도 측에서 초청장을 보내왔다는 것이다. 문정권이 거짓으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다. 둘째, 김정숙 순방관련 예산 4억원의 예비비 사용 신청 하루 만에 국무회의 의결이 되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