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회의가 주최하고 대한언론인회가 후원하는 제4차 대국민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무엇을 위한 개헌인가?'를 주제로
오는 1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윤창현 시립대 교수, 장영수 고려대 교수, 조성환 경기대 교수,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개헌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한다.
최근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회의가 제출한
헌법 개정안 관련 보고서의 사회주의적 개헌안이 공개됨에 따라
우파 지식인과 시민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적 가치의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자유회의에서 헌법 개정 관련 보고서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헌법개정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이유다.
한편 이번 대국민 토론회는 포럼 형식으로, 개헌특위 자문회의 보고서 내용을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더 자유일보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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