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토)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의 중진 언론인들의 모임인 Gridiron Club의 만찬 석상에서 북한과의 대화에 대해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유의 유머를 섞어 “북한과 대화는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했지 않았느냐”, “그러나 비핵화가 충족됐을 때야” 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인용 한국 언론들의 보도한 내용을 보면 각자 자신들의 감정을 섞은 글들이 많다. 적어도 미국의 정서를 알고 또는 트럼프 대통령의 캐릭터에 익숙해 있지 않으면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기 힘들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만남을 원한다는 취지의 제목을 게제한 한국언론들 |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중구난방 써 대고 있는 한국 언론에 대해 미국의 백악관은 한국기자들이 보도한 내용을 보면 아직도 미국을 많이 모르고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fake news라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어떤 이슈가 나오면 지네들의 감정에 맞춰 해석하고 현 정권에 맞는 말만 골라 쓰느라 fact(실제)는 없어진다. 미국과 한국이 그래서 대화의 문이 멀어지고 엇박자가 심해지고 있다.
이번 Gridiron Club에서의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발언은 원론적인 발언이었지 특별하고 놀랄만한 대목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관성 있게 주장해온 "비핵화" 다.
갑자기 남북 특사가 간다고 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여태까지 주장해온 일관성 있는 '비핵화'정책의 방향을 바꾼다면 미국정부의 여러 곳에서 혼란이 생긴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치지 않는 한 대북 정책은 안 바뀐다.
다음 주 미 재무성이 북한에 대한 더 강한 추가 제재의 세부항을 발표할 것인데, 이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이롭게 할 필요가 전혀 없다.
사실을 묻는 필자의 질문에 백악관 관리는 “생각은 자유다 그러나 언론들이 대통령의 의중을 자세히도 모르면서 농담(joke)을 가지고 fact(실제)인냥 떠들어 대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언론을 믿지 않는것 아니냐?
이런 fake news(가짜 언론)이 없어지려면 언론의 눈이 한탕주의가 아닌 진실한 쪽으로 맞춰져야 한다" 고 말했다.
During a joke filled monolog at a dinner with journalist in Wsahigton on Saturday, Suggested that the U.S will be meeting with N.K but has told pyongyang it must first"denuk."
(언론인들과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만날 것이다고 말했고 그러나 그 만남의 첫째 조건은 "비핵화" 다 .)
"We will be meeting and we'll see if anything positive happens," he added.
(만약에 이런 조건들이 긍정적 요인이 된다면 만날 것이다 )
ⓒ 연합뉴스 |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다를 게 하나 없다. 여태까지 미국의 북한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일 뿐이다.
한국의 언론들은 미국의 정서를 똑바로 알고 대통령이 과연 무슨 의도를 가지고 발언하는가를 핵심을 찾아야 한다.
사실을 왜곡하거나 자기감정을 덧붙여서 농담인지 진담인지도 모르고 한국 정부에 듣기 좋은 소리만 하다가는 미국과 한국은 영원한 불구상태가 되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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