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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중앙]백악관 "트럼프-김정은 만날 장소와 시간 정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영구적인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5월까지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제재는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 기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만남 제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답한 가운데 백악관이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초청에 응할 것"이라며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특사단이 전한 이같은 소식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며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에 대한 모든 제재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을 만난 정 실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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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실장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가능한 한 빨리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표명했다. 더 이상의 핵 실험이나 미사일 실험을 자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영구적인 비핵화를 이루기 위해 5월까지 김정은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 실정의 발표가 있는 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은 한국 대표단과 단순한 동결(freeze)이 아닌 비핵화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 이 시기에는 북한의 미사일 실험도 없었다"며 "중대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제재는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만남은 예정돼 있다!(Meeting being planned!)"고 전했다.


jaelee@newsis.com

출처 : 조인스닷컴 http://news.joins.com/article/22427022#none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