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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찰이 불법과 타협"… 엘리트 간부가 1인 시위

홍성환 경감, 경찰청 앞서 폭력시위 손배소 포기 지도부에 항의

    

홍성환 경감, 경찰청 앞서 폭력시위 손배소 포기 지도부에 항의

13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문 앞에 한 남성이 섰다. 남색 경찰 정복(正服) 차림이었다. 그는 불에 탄 경찰 버스 사진과 함께 '불법과 타협한 경찰청' '조직원들 원성에는 귀를 닫고 폭력 시위에는 열려 있는 경찰 고위층'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1인 시위에 나선 사람은 서울 동대문경찰서 용신지구대 소속 홍성환(30) 경감이었다. 홍 경감은 경찰이 2015년 세월호 추모 집회 당시 시위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금전배상을 포기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당시 폭력 집회로 경찰 버스가 파손되자 경찰은 주최 측에 770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지난 3일 경찰청은 "금전 배상 없이 양측이 유감을 표하라"는 법원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문 앞에서 홍성환 경감이 경찰 정복을 입고 1인 시위에 나섰다. 홍 경감은 경찰이 2015년 세월호 추모 집회 당시 불법 시위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금전 배상을 포기한 데 대해 경찰 지휘부의 설명을 요구했다. 손에 든 피켓에는 불에 탄 경찰 버스 사진과 함께 ‘불법과 타협한 경찰청’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TV조선 윤영철 기자

현직 경찰이 지도부를 상대로 시위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홍 경감은 "금전 배상을 포기한 결정에 상당수 경찰이 반발하고 있다는 것을 지휘부에 알리고 싶어서 휴무일에 시위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경감은 경찰대 출신으로, 경찰대 학생회장을 지냈다. 1인 시위는 오전 10시까지 계속됐다.

홍 경감은 지난 8일에도 경찰 내부망에 실명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경찰 버스가 불타고 경찰관들마저 피를 봐야 했다'며 '민노총 불법 시위꾼 세력들에게서 보상받아야 할 우리의 피해를 국민의 세금으로 때우겠다는 소리냐'고 썼다. 또 "대통령 임기는 5년이지만 우리가 포기한 권리는 20년이 지나도 못 찾을 것"이라며 "지휘부가 정권 눈치를 보고 있다"고 했다. 이 글에는 경찰 수십 명이 실명으로 댓글을 달았다. 지지 글이 많았다. 한 경찰관은 '시위를 진압하는 경찰관은 범죄자라는 멍에를 쓰고 떼쓰고 악쓰는 불법 시위자들은 민주 열사처럼 대접받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

홍 경감의 1인 시위에 대해 "그래도 지휘계통이 있는 조직인데 돈키호테처럼 튀려 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통쾌하다" "할 말을 잘했다"는 경찰도 많았다.

경찰청 한 간부급 인사는 "민노총 등 불법 집회에 대해 경찰 지도부가 단호한 태도를 밝히지 않고 있어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경찰들 사기도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인권조사위)의 결정도 경찰들을 자 극하고 있다"고 했다. 변호사, 시민단체 활동가 등으로 이뤄진 인권조사위는 2009년 쌍용자동차 불법 파업, 2015년 민중 총궐기 당시 경찰청의 집회 진압을 문제 삼으며, 경찰이 집회 주최 측에 제기한 3억8000만~11억원대 손해배상소송을 철회하라고 권고했다. 한 경찰관은 "폭력 집회에 면죄부를 주라는 권고가 나올 때마다 분노하는 경찰이 많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14/20180914001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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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