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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다뉴브강을 한강으로 착각한 문 대통령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여행객 33인이 탑승한 유람선 하블라니호가 길이 135m의 거대한 크르즈 유람선과 충돌해서 한국인 7명이 구조되고 7명 사망에 19명이 실종되었다. 대부분이 가족여행이었고 3대가 같이 여행중이었다고 하니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깃이 없다.

평소 순국한 우리군인들의 추도식 참석조차도 하지 않았고 묵념 한번 제대로 한 적이 없는 문재 대통령의 경박스런 언행이 또 논란을 빗고 있다. 문 대통령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에 "가용자원 총동원 구조활동을 하라“고 긴급지시했고 ‘속도싸움’이라며 강경화 외교장관을 대책본부장으로 하고 구조대를 급파했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문 대통령은 다뉴브강을 한강으로 착각한 모양이다. 폭우로 다뉴브강의 수위가 5m에서 6m로 불어났고 보통사람이 물속에서 3분도 버티기 어려운데 비행기로 12시간이나 걸리는 지구 반대편의 헝가리로 가서 뭐하자는 것인가. 지금 구조대를 급파해봤자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 지형을 잘모르는 구조대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1년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다뉴브강에서의 사고를 경험한 헝가리 당국의 사고대책 매뉴얼이 있으므로 헝가리 당국에게 책임 있고 빈틈없는 수색작업을 부탁하는 것이 최선이 아닌가.

사고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서 났는데 무슨 서울에 북괴가 미사일도발을 했는지 민방위복을 갈아입고 쇼를 하고 있다. 문대통령과 장관들이 인천 낚싯배 사고 때 민방위복 갈아입고 국무회의에서 묵념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지금 울산에서 민노총에 의해 벌어지는 무법천지에는 눈감고 귀닫은 채 말이다.

출처 : 더 자유일보(http://www.jayoo.co.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