米国にとって北朝鮮は狂信的なカルト集団、“先制核攻撃”があり得るこれだけの根拠
미국 북한은 광신적 숭배집단, ‘선제 핵 공격’할 수 있는 근거
[infoseek] 2019年06月18日 17時00分デイリー新潮
米国の「先制核攻撃」の脅迫に北朝鮮がうろたえる。 米国の脅しは思い付きではないからだ。 米朝の隠れた「核のつばぜり合い」を韓国観察者の鈴置高史氏が対話形式で解き明かす。
미국의 선제 핵 공격 위협에 북한이 깜짝 놀랐다. 미국의 협박은 실천으로 옮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북의 숨겨진 핵무기를 한국 관찰자 스즈치 고사가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다.
■手も足も出ない北朝鮮
■어쩔 도리가 없는 북한
――北朝鮮は米国の「核も辞さない」姿勢に反応しましたか?
―—북한은 미국의 핵 불사에 경직된 반응?
鈴置: 「米国が北朝鮮を先制攻撃するなら核を使うか? その時、韓国は? 読者の疑問に答える」を読んだ多くの人から、そう聞かれました。
스즈오키: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한다면 핵을 쓸까? 그때 한국은? 독자의 의문에 답한다”를 읽은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물었습니다.
答は「イエス」です。 5月29日、北朝鮮は米国の核戦力拡充を非難しました。 朝鮮中央通信の「朝鮮外務省米国研究所の政策研究室長 ◉力の使用は決して米国の独占物ではない」(5月29日、日本語版)です。
답은 '예'입니다. 5월 29일 북한은 미국의 핵전력 확충을 비난했고 조선중앙통신 조선외무성 미국연구소 정책연구실장은 ◉힘의 사용은 결코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다(5월 29일 일본어판)입니다.
この記事は「最近は(中略)核弾頭搭載が可能な海上発射巡航ミサイルを朝鮮半島の周辺に配備しようとする動きまで見せている」と米国を批判しました。
이 기사는 "최근 (중략)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해상발사 순항미사일을 한반도 주변에 배치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며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5月23日、「核弾頭搭載の巡航ミサイル」で威嚇した米国防総省のファンタ(Peter Fanta)副次官補の発言に対し、6日後に反発したわけです。 北朝鮮の狼狽ぶりが分かります。
5월 23일 핵탄두 탑재 순항 미사일로 위협한 미 국방부 환타 부차관보의 발언 후 6일 만의 반발. 북한의 실망 표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米国が先制核攻撃の体制を整えれば、北は手も足も出なくなる。 米国の第1撃により、発射前の核ミサイルを破壊されてしまうからです。 北は「核攻撃してきたら、核で反撃するぞ」と凄めなくなります。
미국이 선제 핵공격 체제를 갖추면 북쪽은 손도 발도 못쓰게 된다. 미국의 일격으로 핵미사일 기자 자체를 파괴해 버리기 때문이다. 북은 만약 핵공격을 해온다면 핵으로 반격, 굉장히 끔직한 상황이 벌어질 거다.
■韓国の自業自得
■한국의 자업자득
――北朝鮮が韓国との軍事境界線沿いに配備したロケット砲は?
—북한이 군사분계선에 배치한 로켓포는?
鈴置: それらは第1撃ではすべては破壊できないと見られています。 砲門の数が極めて多いからです。 北朝鮮はこれらで反撃するかもしれません。
스즈오키: 그들은 첫 번째 총격에서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문의 수가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반격할 수 있습니다.
しかし、米軍とその家族は射程外の韓国南方に、あるいは韓国から引き上げる方向です(「ついに『在韓米軍』撤収の号砲が鳴る 米国が北朝鮮を先行攻撃できる体制は整った」参照)。
그러나 미군과 그 가족은 사정거리 밖 남쪽 혹은 한국에서 철수하는 것입니다(주한미군은 철수신호와 동시 북한을 선공격할 수 있다. 체제는 잘 갖춰졌다. 참조).
在韓米軍の南方移転、あるいは撤収を実施すれば、米国は北朝鮮に捕られていた「人質」がなくなり、反撃を恐れずに攻撃できるようになります。 対北先制攻撃のハードルが一気に下がるのです。
주한미군이 남쪽으로 이전 또는 철수를 하면 미국인들이 북한군에 잡힐 인질이 없기 때문에 반격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대북 선제공격이 한순간에 단행될 것입니다.
◉在韓米陸軍の撤収は早ければ、今秋にも始まると見られます(「米軍は韓国からいつ撤収? 北朝鮮を先制攻撃する可能性は? 読者の疑問に答える」参照)。
◉주한미 육군의 철수는 이르면 올 가을에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미군은 한국에서 언제 철수? 북한을 선제공격할 가능성은? 독자의 의문에 답한다” 참조).
――でも、ロケット砲はソウルをはじめ韓国に被害を及ぼします。
――그러나 로켓포는 서울을 비롯한 한국에 피해를 입힙니다.
◉鈴置: 北朝鮮のロケット砲は韓国軍が叩くことになるでしょう。 米空軍も手助けはするかもしれませんが。 ◉米韓同盟――米韓相互防衛条約に自動介入条項はありません。 米国に北朝鮮から攻撃された韓国を助ける義務は厳密にはないのです。
◉북한의 로켓포에 한국군이 두들겨 맞을 것이고 미 공군이 도울 수는 있지만 ◉한미동맹-한미 상호방위조약에 자동개입 조항은 없다. 미국은 북한의 공격을 받고 있는 한국을 도울 의무는 없습니다.
朝鮮戦争の休戦協定を締結した直後の1953年10月、米韓相互防衛条約が結ばれました。 米国は韓国が勝手に北朝鮮を攻撃し、戦争が再発することを強く恐れて自動介入条項は設けなかったのです。 韓国の自業自得です。
한국전쟁 휴전협정 체결 직후인 1953년 10월 한미 상호방위조약이 맺어졌습니다. 미국은 한국이 홧김에 북한을 공격 전쟁이 재 발발 하는 것 원치 않기 때문에 자동개입 조항이 빠졌습니다. 한국의 자업자득입니다.
■「米国・日本」VS「北朝鮮」
――そうは言っても、米韓は同盟関係にあります……。
―—그렇다고 해도 한미는 동맹관계에 있습니다
鈴置: 次の戦争――第2次朝鮮戦争は本質的には「米国・日本」VS「北朝鮮」の戦いです。 先制攻撃を知らされない韓国は、少なくとも最初は傍観者に過ぎないのです。
스즈오키: 다음 전쟁, 제2차 한국전쟁은 본질적으로 미국·일본 VS ‘북한’ 전투입니다. 선제공격을 모르고 있는 한국은 적어도 처음에는 방관자일 것입니다.
◉米国が先制攻撃を仕掛ける場合、グアムと在日米軍基地、それに海から爆撃機とミサイルを飛ばします。 在韓米軍基地は使わない可能性が大きい。
◉미국이 선제공격 할 경우 괌과 주일미군기지, 그리고 바다에서 폭격기와 미사일을 발사합니다. ◉주한미군기지는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先制攻撃の意図を察知した韓国が北朝鮮に通報する懸念からです。 米国は今も韓国を信用していないのです(『米韓同盟消滅』第1章「離婚する米韓」参照)。
◉선제공격 의도를 알아낸 한국이 북한에 통보할 우려 때문이죠. 미국은 지금 한국 정부를 믿지 않고 있습니다(미한동맹 소멸 1장 이혼하는 한미 참조).
そもそも韓国は米国を裏切っています。 裏切り者を守るほど米国人はお人よしではありません。 北朝鮮のミサイルを迎撃するための米国のTHAAD(地上配備型ミサイル迎撃システム)基地だって、中国に気兼ねして韓国政府はソウルを守る場所には作らせませんでした。
한국은 미국을 배신하고 있으며, 배신자를 보호할 만큼 미국인은 순진하지 않다. 북한의 미사일 요격을 막을 수 있는 사드(지상배치형 미사일 요격시스템) 기지를 중국 눈치를 보며 한국정부 스스로 포기 했습니다.
現在、運用中の南方の基地も「市民」が嫌がらせして道路を封鎖。 米軍はヘリコプターを使って補給しています。 韓国の側から同盟国であることをやめてしまっているのです(「ついに『在韓米軍』撤収の号砲が鳴る 米国が北朝鮮を先行攻撃できる体制は整った」参照)。
현재 운영 중인 남쪽(상주)기지에는 시민들이 야유와 욕설 도로까지 봉쇄해 미군은 헬기를 이용 보급품을 나르고 있다. 한국 측에서 동맹국 그만둘 때라는 겁니다.(‘주한미군’ 철수 신호가 내리면 미국이 북한을 선공격할 기회로 보면 된다.’ 참조).
■世界的な核戦略の一環
■세계적 핵전략 일환
――日本やグアムに向け撃って来るミサイルはどう防ぐのですか?
―- 일본과 괌을 향해 날아오는 오는 미사일은 어떻게 막을까?
鈴置: それらが発射されるのを防ぐために米国は核を使うわけです。 核兵器なら広範囲を確実に破壊できるからです。 それでも発射されたものがあれば、日米の「ミサイルを落とすミサイル」でもって防ぎます。
스즈오키: 그들이 발사한 것을 막기 위해 미국은 핵을 사용합니다. 핵무기라면 광범위하게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발사된 미사일이 있다면 미사일로 막아야지요.
――核弾頭搭載可能の巡航ミサイルの配備は本気なのですね?
―— 핵탄두 탑재 가능한 순항 미사일 배치가 진실이군요?
鈴置: 思い付きではありません。 米国の世界的な核戦略の一環です。 2018年2月、国防総省は「Nuclear Posture Review」(NPR=核戦略見直し)を発表しました。
스즈오키: 미국의 세계적인 핵전략의 일환이다. 2018년 2월 국방부는 ‘Nuclear Posture Review’(NPR=핵전략 재검토)를 발표했다.
NPRの2018年版にはちゃんと「米国は短期的には小威力の核弾頭をも搭載できるよう、少数のSLBM(潜水艦発射型弾道ミサイル)を改造する。長期的には核弾頭を搭載した新たなSLCM(海上発射型巡航ミサイル)を配備する」(ページXII)と書かれています。
NPR의 2018년판에는 “미국은 단기적으로는 작은 위력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도록 작은 SLBM(잠수함 발사형 탄도미사일)을 개조한다. 장기적으로는 핵탄두를 탑재한 새로운 SLCM(해상발사형 순항미사일)을 배치한다”(페이지 XII)라고 적혀 있다.
この報告書の「要約・日本語版」が「海上発射」型と訳しているのでそれに倣いましたが、水上艦だけでなく潜水艦から発射する巡航ミサイルも含むと思われます。 原文には「sea-launched cruise missile」とありますから。
이 보고서의 요약 일본어판이 해상발사 형으로 번역돼 있기 때문에 모방했지만, 수상함뿐만 아니라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순항미사일에도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원문에는 "sea-launched cruise missile"고 있을 테니까.
■「核による脅し」を防ぐ
■ 핵 위협 방지
配備の目的は「ロシア、中国、北朝鮮など核保有国から脅されかねない同盟国に安心感を与えること」です。 仮想敵が核を背景に政治的な要求を突きつけたり、侵略してくる可能性が高まっている。
배치 목적은 러시아 중국 북한 등 핵보유국으로부터 위협받을 수 있는 동맹국을 안심시키는 것이며 또한 가상적이 핵으로 정치적 요구를 하거나 침략해 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同盟国は脅しや侵略に屈するかもしれない。 あるいは自ら核武装に走るかしれない。 米国が核兵器で報復してくれる、との確信が持てないためです。
동맹국들이 위협이나 침략으로 굴복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핵무장까지 스스로 하기는 멀다. 미국이 핵무기로 보복해 줄 것이라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米国の核兵器は戦略核が中心で、下手に使うと大国が核ミサイルを撃ち合う最終戦争を引き起こしてしまう。 同盟国はそれを念頭に「ワシントンやNYを攻撃されるリスクを冒してまで、米国が核を使って報復してくれるのか」と疑います。
미국의 핵무기는 전략핵이 중심이고, 섣불리 쓰면 강대국이 핵미사일을 쏴 마지막 전쟁을 촉발하게 된다. 동맹국들은 "워싱턴이 NY를 공격당할 위험을 무릅쓰면서 까지 미국이 핵을 사용해 보복해 주겠느냐"는 것입니다.
そこで米国は威力の小さい「戦術核」――米国は「戦域核」と呼び始めましたが――を配備し、仮想敵が「核を使うぞ」と脅してきたら「それならこっちも使うぞ」と言い返せる体制を整えているわけです。
그래서 미국은 작은 전술핵(미국은 전역핵)이라고 부르는데 중요지점에 배치하며, 가상적이 핵을 쏘겠다고 협박하면 “그래 나도 쓸 거야”라고 하면 끝이다.
日本人は「核兵器」と「通常兵器」とで区分します。 でも、米国の専門家の間では「戦略兵器」と「戦術兵器」で分ける考え方が一般的だそうです。 つまり「威力の小さい核」は「戦術兵器」であり、「核」とはいえ使用のハードルが低い。
일본인은 핵무기와 통상 무기로 구분하지만 미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략무기와 전술무기로 나누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즉 ‘작은 위력의 핵’은 ‘전술무기’지만 ‘핵’무기의 범위가 그리 크지 않다.
■「極限状況」なら核で先制
■‘극한상황’이면 핵으로 선제
――なぜ、海から発射する「戦域核」なのでしょう。
鈴置: 地上から発射する核ミサイルや、爆撃機に載せる核爆弾は使い勝手が悪い。 日本は核兵器の持ち込みを拒否しています。
◉韓国の保守の一部は戦術核の再配備を求めていますが、◉文在寅(ムン・ジェイン)政権が反対するのは確実です。 北朝鮮の顔色を見て、在韓米軍さえ、追い出そうとしているぐらいですから。
◉한국 보수는 전술핵 재배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문재인 정권의 반대가 확실합니다. 북한의 눈치를 보며 주한미군마저 쫓아내려고 하니까요.
それに海から撃つミサイルなら、艦船に載せて容易に動かせます。 例えば、南シナ海から朝鮮半島周辺海域にすぐに持って行けるのです。
게다가 바다에서 쏠수 있는 미사일은 함선에 실어 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남중국해에서 한반도 주변 해역으로 바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核による先制攻撃は許されるのですか?
- - 핵 선제공격 허용됩니까?
鈴置: この報告書――NPRの2018年版は以下のように書いています。
・米国は、米国と同盟国、パートナー国の利益を守るにあたって極限的な状況にある際にのみ、核兵器の使用を考慮する(ページVIII)。
미국은 미국과의 동맹국, 파트너국을 보호하기 위해 극한의 상황에 처했을 때 핵무기 사용을 고려한다(페이지 VIII)
要は、北朝鮮が核を使おうと使うまいと、米国が「極限的な状況」と判断すれば核を使う、ということです。
요점은 북한에서 핵 발사 조짐이 보이면 미국이 위급 상황이라고 판단돼야 핵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日本を核で脅す北朝鮮
■ 일본을 핵으로 위협하는 북한
一方、北朝鮮は米国や日本に対し、すでに核の先制使用を宣言しています。 2016年3月6日、北朝鮮は翌7日からの米韓合同軍事演習を非難し「やめないと正義の先制核攻撃を実施する」と宣言しました。
한편 북한은 미국과 일본에 이미 핵 선제공격을 선언했습니다. 2016년 3월 6일 다음날 7일부터 북한은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비난하며 "그만두지 않으면 정의로운 선제 핵 공격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日本に対しても2017年9月17日、朝鮮中央通信が「朝鮮アジア太平洋平和委員会 敵対勢力の新たな制裁圧迫を非難」で以下のように威嚇しました。
일본에 대해서도 2017년 9월 17일 조선중앙통신이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적대세력의 새로운 제재 압박 이라고 비난” 다음과 같이 위협했습니다.
・日本は自らの立場をはっきりと悟り、これ以上米国の手足として醜悪に振る舞うことは止めねばならない。
・日本反動層に対する骨髄に徹する恨みを抱いているわが軍隊と人民は、米国にへつらって反共和国制裁騒動に先頭で加担してきた現日本当局の罪科まで徹底的に清算する時だけを待っている。
・我々の水素爆弾の実験成功以来、驚き慌てる日本の醜態にはやはり、むかつかざるを得ない。
・人々はそれが軍事大国化実現に拍車をかけるための浅薄な計略と見抜いている。
・日本は、恐ろしい打撃力と命中効果を持った多種多様な原爆と水爆、弾道ミサイルを保有した世界的な軍事強国であ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最も近くにあることを心に刻まなければならない。
• 일본은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깨닫고 더 이상 미국의 손발 행세하는 추악한 행동을 멈추어야 한다.
· 일본 반동층에 대한 골수에 철저한 원한을 품고 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들은 미국에 휩쓸려 반공화국 제재 소동에 앞장서 가담해온 현 일본 당국의 죄과까지 철저히 청산할 때만을 기다리고 있다.
• 우리의 수소폭탄 실험 성공 이후 놀라 당황하는 일본의 추태에 역시 어쩔 수 없다.
• 사람들은 그것이 군사대국화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얕은 계략으로 간파하고 있다.
· 일본은 무서운 타격력과 명중효과를 지닌 다종다양한 원폭과 수폭, 탄도미사일을 보유한 세계적 군사강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가장 가까이 있음을 마음에 새겨야 한다.
「核攻撃されたくないなら米国に追従するな」とはっきりと脅したのです。 2017年5月に親北反米の文在寅政権がスタートして以降、北朝鮮は核による脅迫の照準を日本に絞りました。
“핵공격을 받고 싶지 않으면 미국을 따르지 말라”며 이렇게 확실히 협박한 겁니다. 2017년 5월 친북 반미 문재인 정권이 출범한 이후 북한은 핵 협박 조준점을 일본으로 돌렸습니다.
NPRの2018年版が懸念した「核を背景に政治的な要求を突きつける」行為がすでに始まっているわけです。
NPR의 2018년판이 우려한 그대로 '핵을 앞세운 정치적 요구'는 이미 시작된 셈입니다.
■狂信的カルト集団には武力
■광신적 숭배집단에는 무력
――話し合っている最中の国に対し、米国が先制攻撃を仕掛けるものでしょうか。
-― 대화 중인 국가에 대해 미국이 선제공격을 할까요?
鈴置: 北朝鮮は米国にとって「国」ではありません。 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委員長が率いる「狂信的なカルト集団」です。
스즈오키: 미국은 북한을 가리켜 ‘국가’가 아니다. 김정은이 이끄는 ‘광신적 숭배집단’이다.
2017年11月8日、トランプ(Donald Trump)大統領が韓国国会での演説でそう規定しました。 「トランプ大統領の韓国国会演説のポイント(1)」をご覧下さい。
2017년 11월 8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회 연설에서 이렇게 규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 포인트(1)를 보십시오.
米国人の青年を拷問し死に至らしめた。 外国人を誘拐してスパイの教師にする。 10万人を強制収容所に収容し、劣悪な環境下で働かせる――。 こんな具体例を豊富にあげて「狂信的カルト集団」と断じたのです。
미국 청년을 고문해 죽음에 이르게 했고, 외국인을 납치하여 스파이 교사로 만들었으며, 10만 명을 강제수용소에 수용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게 합니다. 이와 같은 구체적 사례로 ‘광신적 숭배집단’이라고 단정했습니다.
そんな北朝鮮は武力で制圧すべき存在であり、宣戦布告の必要もないのです。 犯罪者が立てこもる建物に突入する際、事前通告する警察はありません。
그러한 북한은 무력으로 제압해야 할 존재이고 선전포고는 필요도 없다 범죄자가 있는 건물에 진입할 때 사전 통보하는 경찰은 없습니다.
だから「朝鮮半島周辺海域にF35とF18を搭載した3隻の巨大な空母が、適切な海域には原潜が展開中だ。私は力を通じた平和を求める」と戦争を辞さない姿勢を明確にしたのです(「トランプ大統領の韓国国会演説のポイント(2)」参照)
그래서 "한반도 주변 해역에 F35와 F18을 탑재한 3척의 항공모함이 선회 중이고, 중요지점 해역에는 잠수함이 전개해있다. 나는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한다.” 전쟁불사 자세를 분명히 한 것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 포인트(2) 참조)
■再び脅し始めたトランプ
■다시 위협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でも今や、トランプ大統領は金正恩委員長を恋人扱いしています。
하지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을 애인 다루듯 하고 있습니다.
鈴置: 金正恩委員長への罵倒をやめ、「恋人扱い」するのは委員長を懐柔するために過ぎません。 米国内の世論対策からでもあります。 「核を持つ狂信的な集団のリーダーを大統領が口汚くののしれば、核戦争を誘発しかねない」との批判が米国にはあります。
스즈오키: 김정은을 몰아 부치지 않고 연인 취급하는 것은 꼬이는 중입니다. 미국 내 여론 때문이기도 합니다만.“핵을 가진 광신집단의 리더를 대통령이 깎아내리면 핵전쟁을 유발할 수 있다”는 비판이 미국에 있습니다.
トランプ政権の中枢部の1人は「そうした批判に配慮し、大統領の発言をマイルドな表現に変えた」と福井県立大学の島田洋一教授に説明したそうです。 島田教授は「日本でボルトン(John Bolton)大統領補佐官に最も近い」と言われる人です。
트럼프 행정부의 한 핵심부서는 “그런 비판을 배려해 대통령의 발언을 부드럽게 바꿨다”고 후쿠이 현립대 시마다 요이치 교수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마다 교수는 “일본에서 볼턴(John)과 가장 가까운 사람이다.
その「金正恩委員長に優しい」トランプ大統領が最近、微妙に発言を変えています。 6月12日の会見です。
'김정은에 친화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표현을 바꾸고 있습니다. 6월 12일 회견입니다.
多くのメディアはトランプ大統領が米朝首脳会談の開催に関し「急がない」と語った部分に注目し、見出しをとりました。 確かにそう述べています。 ただ、こうも述べたのです。
많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북 정상회담 개최에 관해 “급하지 않다”고 한 부분을 주목 헤드라인을 잡았습니다. 확실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私が大統領に就任した時「北朝鮮との戦争になりかけている」と言ったものだ。 それは恐ろしく無慈悲なものになっただろう。 我々は世界で一番強い力なのだ。
나는 대통령 취임 때 북한과 전쟁을 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것은 무섭고 무자비한 것이 됐을 것이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힘이 있다.
あからさまに武力で威嚇したのです。 「恋人」に対する態度ではありません。 2018年6月の米朝首脳会談以降、初めての威嚇です。
노골적인 무력 위협인 것입니다. '애인'에 대한 유화제스처가 아닙니다. 2018 년 6월 미북 정상회담 이후 처음 위협입니다.
■時間を稼ぎ終わった米国
■시간벌기 끝났다 미국
――何があったのでしょうか?
―-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鈴置: 2つ考えられます。 まず、北朝鮮がイランに核弾頭の素材となるプルトニウムや濃縮ウランを売った、とされる事件です(「米軍は韓国からいつ撤収? 北朝鮮を先制攻撃する可能性は? 読者の疑問に答える」参照)。
우선 북한이 이란에 핵탄두 소재가 되는 플루토늄과 농축우라늄을 매매한 사건입니다(미군은 한국에서 언제 철수할 것인가? 북한을 선제공격할 가능성은? 독자의 질문에 답하라.
この事件は大っぴらには語られませんが、専門家の間では常識となっています。 まず、これへの警告でしょう。
이 사건은 대단히 솔직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상식이 되고 있습니다. 우선 이것에 대한 경고일 것입니다.
2つ目が、NPRの2018年版が提唱した「海から発射する戦域核」体制の完成と思われます。 米国はいつでも先制核攻撃できるようになったんだぞ――と肩をそびやかしたわけです。
두 번째는 2018년 NPR이 주장한 ‘바다에서 발사하는 전술핵’체제 완성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언제든지 선제 핵 공격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어깨를 으쓱 했습니다.
金正恩委員長にすれば、米国に時間を稼がれてしまった。 米朝首脳会談に応じて核・ミサイル実験を中止しているうちに、先制核攻撃の体制を作られてしまったのです。
김정은이 미국을 속여 시간을 벌었다. 미-북 정상회담에서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약속하고도 선제 핵공격 체제를 완성해 버린 것입니다.
トランプ大統領の「(次の米朝首脳会談は)急がない」との発言は「もう、米国には首脳会談を開いて話し合う必要はない。後はお前が譲歩して完全に核を放棄するだけだ。いやなら核で攻撃するぞ」と聞こえたでしょう。
트럼프 대통령 “(다음 미-북 정상회담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발언은 “이제 미국은 정상회담을 열어 논의할 필요가 없다. 다음은 네가 양보할 차례 완전한 핵 포기뿐이다.
翌6月13日の労働新聞は「自主の旗印を高く掲げて勝利だけを収めていく」と訴えた署名入り論説を載せました。 「核で脅されても譲歩はしない」と言い返したのです。
다음 달 6월 13일자 노동신문은 자주의 기치를 드높이고 승리를 거두겠다는 사설을 실었습니다. 핵으로 위협을 해도 양보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鈴置高史(すずおき・たかぶみ)
韓国観察者。 1954年(昭和29年)愛知県生まれ。 早稲田大学政治経済学部卒。 日本経済新聞社でソウル、香港特派員、経済解説部長などを歴任。 95~96年にハーバード大学国際問題研究所で研究員、2006年にイースト・ウエスト・センター(ハワイ)でジェファーソン・プログラム・フェローを務める。 18年3月に退社。 著書に『米韓同盟消滅』(新潮新書)、近未来小説『朝鮮半島201Z年』(日本経済新聞出版社)など。 2002年度ボーン・上田記念国際記者賞受賞。
스즈오키 타카시
1954년 아이치 현 태생 와세다대 정치경제학부 졸업 일본경제신문사에서 서울 홍콩특파원 경제해설부장 등을 역임했다. 95~96년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2006년 이스트웨스트센터(하와이)에서 제퍼슨 프로그램 펠로우로 재직하다. 저서로 한미동맹 소멸(신조신서), 근미래소설 한반도 201Z년(일본경제신문 출판사) 등 2002년도 본 우에다 기념 국제기자상 수상.
2019年6月18日 掲載
[infos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