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6월 24일, 낙동강 전투의 최대격전지인 다부동에 위치한
호국불교조계종 <정 혜륜 대종사>이 주최하는
6.25전쟁 희생 군,경 및 육탄10용사, 월남참전 유공자 합동위령대재에 참석하였다.
대불총은 창립목적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대한민국의 실체를 수호"하는 것이다.
따라서 대불총은 "국가가 있어야 종교도 있다"라는 덕목으로 정진하고 있다.
본 천도재는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분들을 뜻을 기리고
이분들에 대한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로 판단되어
뜻을 함께하였다.
특히 6.25남침을 애써 지우려는 권력하에서도
43년간 천도재를 지속해오신 해륜스님의 뜻을 높이 치하드린다.
행사에는 30여 분의 스님과 대불총 박희도 전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지역 안보단체장등 법전사 신도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육탄 10용사를 배출한 1단 18연대 부연대장이 멀리 전방에서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개회와 주최하신 혜륜스님의 추모기념사, 대불총회장을 비롯한 여러분의 추도사와
석가산 스님의 법문으로 마무리 되었다.
불조계종 종성 월성 큰스님의
개회사 요지
목숨을 바쳐 국가를 구하신 분들의 정신을
남북 자유통일의 국민정신으로 승화시키자!
본 행사를 42년간 지속해오신
호국불교조계종 종정 해륜스님의
추도기념사 요지.
남북의 통일은 지도자들의 포응만으로는 안된다.
수백만명의 희생으로 구한 이 나라의
민족혼이 한마음으로 되어야 한다.
그 정신이 퇴색되어서는 않된다.
청소년들에게 애국애족 정신을 심어주어야 미래가 있다.
호국영령들의 흘린 피를 잊지 않겠습니다!
대불총 박희도 회장의 추도사 요지
당시, 통절했던 상황을 포항 시 전몰학도충혼탑 비석에 새겨진
17세 학도병이 가슴에 품고 전사한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일부를 통하여 새겨 보겠습니다.
< “어머님! 나는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것도 돌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10여명은 될 것입니다..
더욱이 같은 피를 나눈 동족이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무겁습니다..
적병은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는 겨우 71명입니다.”
어쩌면 제가 오늘 죽을지도 모릅니다... 적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어머니도 형제들도 다시 못 만난다고 생각하니…
꼭 살아서 가겠습니다.
어머니 안녕! 아~ 안녕은 아닙니다. 다시 쓸 테니까요.” >
그러나 이 학도병은 전사하여 더 쓸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 ! 대한민국은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으로부터
이렇게 지켜냈습니다.
뜻을 함께하고 계시는 사부대중 여러분 !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실천을 위한 용맹정진을 다짐 합시다.
원본
추모 헌시 낭독 김영애
한국명시낭송협되 이사
시 :
그대들은 푸른 단비가 되어 / 곽민관
비가 내리는 유월이 오면
그대들의 신음이 들립니다
비좁은 어깨로 책임을 짊어지고
사그락대는 풀소리에도
잠 한번 들지 못했던 그대들의
비명이 들립니다 .
~ 중략
부디, 울지 마소서 호국영웅들이여
그대들이 잠든 대지에서
그대들을 기억하는 우리들이
그대들에게 한없는 축복을 드리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처: https://iton.tistory.com/1503 [이현덕닷컴 - '생각의 리더']
육탄 10용사 중앙회 최용주 회장 추도사 요지
국건한 안보
국민의 상무정신으로
나라를 지키자!
북한의 비핵화로
대한민국의 번영의 토대를 만들자!
석 가산스님의 법문요지
천안함 희생자보다 수학여행 사망자가 우대되는 세상
한미동맹을 훼손하는 외교
6.25의 남침을 흐리고 북한편에 섰던 자들을
유공자화 하려는 정책으로는
호국영령들의 뜻을 외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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