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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불총 6월 정기법회 봉행

안심정사

대불총에서는 6월 29일 10시 30분, 양재동 안심정사에서 정기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국민의례와 예불의식에 이어 지도법사이신 법일스님께서 국태민안과 대불총 회원들의 복혜를 기원하는 축원이 있었습니다.

이어진 인사말씀에서 박희도상임대표님은 국제사회에서 승승장구하는 대한민국의 위상과는 달리,

정치 지도계에서의 난맥상을 지적하고, 부처님이 가비라국을 침공하려는 마갈타국의 유리왕의 군사들이 진군하는 길의 도중에서 그늘도 없는 니구로다 나무 아래 서서 기다리다가 유리왕으로 하여금 침공하려는 뜻을 중단하고 군사를 회군하게 하시는 장면을 거론하면서 국가의 존재의 절대적 가치를 강조하셨습니다. 

이날 법문에 앞서 지도법사이신 재원스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대불총 회원들의 복과 지혜를 기원하시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찬란한 광명으로 대자대비 구원의 실상을 나투시는 부처님,

오늘 여기 이 법회에 동참하신 분들 모두 큰 환희심으로 길이 창성하게 하소서.

삼도고액을 멸하게 하시어 청정케 하시고 지혜와 자비로 충만하게 하소서.

이들이 이르는 곳마다 정토 이루고 이들이 하는 일마다 공덕으로 장엄케 하소서.

참으로 불신은 장광하시고 상호는 무변하시니

금색 광명으로 인조 법계하시어 일체도탈 중생하여지이다."

이어서  주옥과 같은 법문을 통하여 불법의 요체를 명료하게 드러내어 주셨습니다.

이날 점심공양은 안심정사의 일급 공양주 아홉분들께서 최고급 식단을 마련해 주시어 

시중에서 찾을 수 없는 우아하고 정갈한 공양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