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대불총) 상임대표 박희도회장과 임원 일동은 지난 3월 11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에 위치한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을 방문하고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불총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승만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모금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38명이 900만원을 모금하여 이날 재단측에 전달하였다.
이 사업의 목표는 일차적으로는 많은 국민이 참여하여 이승만대통령의 자유주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것이며 동시에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위치에 기념관을 건립하여 길이 그 역사적 의미를 새기도록하는 것이었으므로, 대불총은 중앙회를 비롯하여 경기도회(회장김형태), 대구시회(회장 우희삼), 경남도회(회장 김명주), 전북도회 (회장 조성희), 강원도회(회장 김건실), 대전시회(회장 김영기), 울산시회(회장 서병수) 등 전국 시도회에서 적극 참여하여 자유주의 체제의 확립에 기여하였다.
재단 이사장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이승만대통령 기념재단의 현황과 기념관 건립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선택한 당대의 선각자이신 이승만대통령의 건국 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전 국민적 호응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희도 회장은 동작동 이승만대통령 묘소에 원래 세워져 있던 "대한민국 건국대통령"이라는 비석을 1998년에 와서 묘지 뒤편 땅에 묻고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우남 이승만박사 내외분의 묘"이라는 비석으로 교체한 사실을 지적하고 이를 복원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기를 촉구했다.
한편 대불총은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서 100명 이상의 후원자로 구성되는 <우남 센추리 클럽>에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