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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불총 뉴스>KBS사장에 김은구 이사 낙점?

KBS사장에 김은구 이사 낙점?

초미에 관심사였던 KBS 후임사장으로 김은구 이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져 야권이 선전포고를 할 태세이다.

대통령 실장 정정길, 정와대 대변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최시중, KBS 유재천 이사장이 지난 17일 저녁 서울시내 모처의 한 식당에서 KBS 임직원 5명과 만나 정연주 전 사장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KBS사장 인선문제를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모임에 참석하라는 요청을 해서 정정길 대통령실과 함께 참석했으며, 자신과 정정길 실장은 논의과정에서 일절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KBS 사장 인선에 청와대가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김유정 대변인은 KBS를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게 하겠다. 했던 정부 여당의 발표는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청와대가 사실상 새 사장 후보를 낙점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게 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KBS 사장 후임 인선문제가 법 절차에 따라 진행 되고 있는 만큼 야당은 정치공세를 삼가 하라고 촉구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