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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애국단체] 불법폭력비호세력 규탄 / MBC OUT에 나선다

12시 국회의사당앞 국민은행 / 14시 MBC

written by. 정미란

내일(5일) 1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불법폭력 규탄
/ 14시 MBC 앞 MBC OUT.... 애국단체총협의회 주관

선진국 진입을 외치는 나라에서 불법집단이 이익을 챙기고, 떼법이 성행하는 사회는 선진국이 되기 어렵다는 보수단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전 국방장관)는 4일 주요 일간지 성명을 통해 용산사태와 관련한 일련의 불법폭력행위가 비호되고 있는 현상을 우려하며 "법과 질서가 바로 서야 경제도 살고 사회정의도 구현된다"며 공권력 확립 및 불법폭력을 비호하는 규탄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애국단체총협의회는 이 날 밝힌 성명에서 정부에 대해 "이번 사건으로 더 이상 국력을 낭비하지 말고 경제 살리기에 전력하라"고 촉구하고 "불법폭력집단을 비호하는 세력의 눈치를 보지말고, 법과 원칙을 엄정히 하라"고 주문했다.

성명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한 공권력은 철저히 보호되어야 한다"고 법질서 확립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국민은 국익을 위해서 황소같이 밀고 나가는 정부를 신뢰한다"며 정부의 일관성있는 법집행을 주문했다.

애국단체총협의회는 공권력을 확립하고 용산참사 관련 불법폭력비호세력을 규탄하는 집회를 5일 1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앞(국민은행)에서 애국단체총협의회,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 국민행동본부, 고엽제,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북한인권단체연합회, 상이군경회, 이북5도민연합회, 자유시민연대, 자유총연맹, 재향경우회, 해병대전우회 등 보수단체 회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이 날 규탄대회에 이어 지난해 국회에서 자행된 국회폭력사태와 관련하여 "난동국회의원 규탄 및 MBC 규탄 행사"도 아울러 가질 예정이라며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은 이 날 애국단체총협의회가 언론에 게재한 전문 내용임.(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성명] 법과 질서가 바로 서야 경제도 살고 사회정의도 구현됩니다
용산재개발지역에서 농성중인 불법폭력집단을 진압한 것은 정당한 공권력 행사입니다.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경찰의 임무수행 자체가 비난받거나 지휘부가 문책받고, 불법폭력행위가 비호받아서는 안됩니다.

- 화염병, 염산병, 공프공 및 대형구슬, Y자형 투척기 등 인명살상용 수제무기로 무장한 전문폭력집단이 도심 대로변 건물을 점거, 지나가는 시민과 차량 및 경찰을 무차별 공격하는 상황에서 어떤 이유든 진압이 지연되어 무고한 시민이 희생된다면 경찰이 존재할 이유가 있습니까?

- 진압과정에서 사상자의 발생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그러나 법질서의 확립과 시민의 안전이라는 보다 큰 가치를 위해서는 이러한 아픔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

정부가 실패해야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는 세력들이 사상자 발생을 빌미로, 불법폭력집단을 비호하며 국가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또 다시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들려고 합니다.

- 공권력이 엄정히 집행되어야 법질서도 바로 서고, 경제도 삽니다. 공권력이 무력화 된다면 그 다음 우리 사회에 오는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이 바로 불법폭력행위를 편드는 집단이 노리는 것입니다.

- 지금이야말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할 때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국가의 모습은 공짜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행동하여 반(反)대한민국 세력을 과감히 심판합시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공정하게 처리하여 법질서를 확립하고 도시 영세민 문제를 재정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 공권력의 최일선에 있는 경찰을 더 이상 희생물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경찰은 정치권, 불법집단 눈치를 보지 않고 오직 법에 의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신분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불법폭력집단은 끝까지 조사하여 발본색원하고 선의의 철거민은 보호되어야 합니다.

- 특정지역 철거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세입자 문제를, 자유경제 원칙과 영세민 보호차원에서 대책을 수립하여 더 이상 불법행위가 일어날 여지를 없애야 합니다.

- 선진국 진입을 외치는 나라에서, 더 이상 목소리 크고 불법을 저지르는 집단이 이익을 챙기는, 떼법이 성행하는 사회는 안 됩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합리적인 주장이 힘을 얻는,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2009. 2. 5
애 국 단 체 총 협 의 회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