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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武의 부활 바라며, 군대는 한국에 스승

조영환 대표 종묘공원에서 몽상한 문사 비판 강연

오늘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묘 공원에서는 "대한민국 어버이연합" 추최로 "몽상한 문사(文士)들의 깽판을 고칠 무사(武士)정신"이라는 주제로 "현재 대한민국을 고칠 스승은 국군이다. 대한민국의 깽판족을 제압하고, 몽상한 망국상태를 고칠 수 있는 특효약은 군사문화"라는 내용의 노천 강연이 있었다. 이날 강사는 조영환 올인코리아 대표였다. 그는 "몽상한 문사들에 의해서,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건설한 군사문화가 마치 독재나 억압으로만 채색되는 현실은 한민족의 민족정신인 화랑정신(상무정신)을 잃고 헤매는 망조라고 규정"하면서 오늘날 기자와 학자들에 의해서 망가지는 대한민국의 깽판상태를 개탄하면서, 군인정신(군사문화)의 부활을 고대했다.

조영환 대표는 한반도는 해양문화와 대륙문화가 가장 이상적으로 충돌되는 지정학적 요충지다. 한국인들의 피솟에는 해양문화가 가진 거센 투지가 있다. 한민족이 해전에서 거센 일본을 이긴 역사적 경험은 한국인들의 피속에 흐르는 해양정신을 증거한다.그리고 한국인들은 유교라는 장중한 대륙문명의 위계질서를 체질화시킨 민족이다. 한국인들의 민족성은, 화랑의 세속오계에서도 잘 나타나듯이, 충효신의 도덕심과 투지와 자비를 조화시킨 문무정신(尙武정신)이라고 주장했다. "한민족의 피에는 거센 투지와 부드러운 자비가 잘 조화된 문무(상무)정신이 흐른다"고 주장한 조영환 대표는 "지난 15년 한국사회에는 조선시대의 병든 문사들이 부활한 것처럼 이 상무정신을 파괴한 시기였다"고 주장했다.

한글세대가 시작되는 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조영환 대표는 문사(文士)란 "하늘의 뜻을 땅에 공평하게 전달하는 자"리고 한자를 해자하면서, 오늘날 한국의 문사(기자와 학자)들은 하늘의 뜻(理治/民意/logos)을 제대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김정일의 뜻을 대한민국에 전파하는 자들이 아닌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오늘날 방송을 보면, 국가와 국민의 이익은 없고, 마치 북한의 이익을 위한 선동만 있어 보인다며, 교육기관과 언론기관에서 자기 나라를 망치는 선동을 해대는 한국 문사들의 폐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김정일을 추종하면서 깽판족을 비호하는 많이 배운 한국의 좌익문사들은 사실상 무식하고 부도덕한 망국노라는 주장을 폈다.

매주 화요일에 강연하는 조영환 대표는 종묘공원 노천강연에서 "자기보호본능을 잃은 몽상한 문사(기자와 학자)들이 안보와 치안에 감각을 잃고 대한민국을 망가뜨리고 있는 상황에서 무사정신은 반드시 필요하다. 한글세대로서 무(武)를 "정의로운 칼"이란 뜻으로 해자하고 싶다. 무사는 정의로운 힘이다. 책임정신, 결과주의, 희생정신, 공동체의식, 품위와 절도, 애국정신을 가르쳐주는 군사문화가 지금 방자한 군중이 깽판을 치는 한국사회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무가 잘 조화를 이뤄야, 영국, 일본, 독일, 미국처럼 강대국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해방 후 30년 동안 재발견된 한민족 고유의 문무정신이 지난 15년 동안 쇠퇴했는데, 이제 다시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개인주의가 발달된 시대에 군대에서 남을 위한 시간을 보낸다면서, 부모형제와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 박애정신, 희생정신 등 군대정신이야 말로 오늘날 질서와 권위가 상실된 대한민국을 살리는 특효약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신이 혼미하고 도덕이 허물어진 대한민국을 채찍질하여 다시 정신차리게 할 스승은 군인정신(군사문화)이라고 주장하면서, 군대를 비하하고 경찰을 매도하는 오늘날 한국의 방송을 비판했다. 조 대표는 지난 10년 군대와 경찰을 비하하는 드라마, 영화, 뉴스들을 예로 들면서, 좌익세력의 무사(武社) 매도 선동을 비판했다. 조 대표는 "지난 10년 좌익정권은 제조와 산업에는 등한시하면서, 문화선동에 국민들의 혈세를 집중적으로 투입했다"고 비판했다.

조영환 대표는 한국의 문사들이 가진 가장 큰 폐악은 무책임한 공론이라고 주장했다. 오늘날 기자, 학자, 정치인들은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비현실적인 몽상을 마구 풀어놓는 거짓말장이들이라고 그는 비판했다. 그는 문민정부 하에서는 무책임한 이상과 거짓이 난무한 시대이며, 그 대표적인 문사로 김대중을 꼽았다. 조 대표는 "북한 핵을 책임지겠다"는 김대중의 과거 발언을 "무책임한 문사들의 대표적인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김대중이 몽상한 문사가 아니라 일본의 사무라지 정도의 건강한 무사였다면, 북한이 핵실험을 했을 때에 할복자살을 했어야 자신의 말에 책임을 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북한 김정일의 핵무기 실험에 즉각 미국에게 그 책임을 돌리는 김대중은 기만과 반역에 찌든 몽상한 문사의 대표라고 규정했다.

"광우난동사태와 같은 광대한 반란행위는 역사에서 찾아보기 힘드는 데도 광우난동사태를 제대로 반성하는 문사(기자나 학자)들이 없다"고 비판한 조영환 대표는 "지난해 광우난동사태로 인해서 한국인들은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미국산 쇠고기가 미국산 제품 중에 최고의 상품인데, 그것을 못 먹을 음식으로 왜속해서 선동하는 한국의 방송들이 어니었다면, 한국인들은 좌익세력의 기만성, 폭력성, 반역성을 잘 파악하지 못 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광우난동사태는 조상들과, 부처님과 예수님이 한국인들에게 내려준 좋은 교훈의 선물이었다"고 해석하면서 "광우난동사태는 좌익정권 10년의 허구성, 반란성, 폭력성, 선동성을 모두 보여줬던 축복받은 계시적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조영환 대표는 "비록 좌익세력의 문사(기자와 학자)들이 김정일을 추종하면서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선동을 악랄하게 해대지만, 한국은 절대로 좌익세력에게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요즘 백낙청이 "좌욱동거정부"를 주장하면서 좌익세력의 살아남을 길을 모색하는데, 여당이 170석이나 되고 이명박 대통령이 500만표나 더 득표한 상황에서 거국내각은 무식한 좌익선동가의 헛소리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 국회의원들이 정신만 차리면 되지, 거국내각은 필요없다. 좌익세력이 반란에 실패하니까, 이제 지하로 가거나 정부에 기생하는 전략을 쓰는 것 같다"며 좌익 선동가들을 비난했다.

조영환 대표는 "앞으로 서서히 대한민국은 정상화 될 것이고, 몽상한 문사들은 자신들의 무지와 반역에 대해서 수치를 느낄 것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몰상식한 從北者 北쪽새들이 군사문화 운운하며, 대한민국의 자유를 남용하고, 인륜을 짓밟는 깽판을 저지르지만, 그것도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그는 또 "적어도 이명박 정부는 좌익정부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도와야 한다. 눈만 뜨면 이명박 정부를 비난하는 좌익 선동가들을 제압하여, 이명박 정부에서 일류국가를 이뤄보자"고 주장하면서, 궂은 날씨에도 애청한 어르신들께 감사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