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전국연합은 "언론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압박해서 노 전 대통령이 자살을 택한 것이라는 주장은 이유없어 보이지 않는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죽고나서야 추모방송을 하는 척하는 MBC가 대표적인 예다. MBC는 그동안 방송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압박하고 조롱했었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그 예로 "MBC는 지난 4월13일 방송에서 "노 전 대통령, 아직도 구차하다"는 논평을 통해 "도덕과 원칙을 내세웠던 전임 대통령이라면 먼저 부인이 받은 백만 달러를 어떻게 썼는지를 밝혀야 합니다. 검찰 수사에 대한 방어와 해명에 앞서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끔 설명 할 도덕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과 그 가족이 줄줄이 검찰에 소환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허망한 마음을 먼저 헤아려야 합니다."라고 압박했다."고 소개했다. 이 단체는 또 "지난 4월23일 MBC는 "저를 버려야 한다는 노무현"이라는 논평에서는 "저를 버려야 한다는 말은 한때 대통령을 했던 사람의 말치고는 처량하기 그지없습니다."라는 표현이나 "혼자 깨끗한 척하던 사람의 항복 선언입니다."라는 표현을 하면서 "자신의 말마따나 많은 사람의 분노와 비웃음은 이미 차고도 넘칩니다."라고 조롱했다."고도 적시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더불어 "또한, 지난 5월1일 MBC는 "노 전 대통령, 법대로 원칙대로 처리"라는 논평에서는 "검찰은 그동안 뇌물 액수가 3천만원이 넘으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게 관행"이었다며 "전직 대통령이라는 이유로 선처한다면 앞으로 뇌물 수사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라며 구속수사를 주장했었다."고 강조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그러면서 "그러던 MBC가 갑자기 태도를 바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극도로 미화하는 방송을 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게 한 것 같은 미안함인지, 아니면 전(前)대통령의 죽음으로 시청률을 올리려는 상업전략인지 어이가 없다."며 "이제 미화하는 것도 모자라 타살설 마저 무책임하게 제기하는 MBC는 상업방송의 극치를 보는 듯 하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