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총, 대구지회 결성, 출범(出帆)
-유상종(劉相鍾)장군, 대구지회장 선출-
글/이법철/사진/정태규
대한민국 지키기 불교도 총연합회(상임회장 박희도)대구 광역시 지회가 지난 3월 31일 오후 2시 대구 남산동 보현사(조계종 동화사 포교당)에서 불교신도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었다. 이날 대불총 대구 지회장으로는 유상종장군(군 불교 대구경북 진흥회 명예회장)을 선출했다.유상종 지회장은 육사 12기 출신으로 경운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일본명해대학 객원교수, 성우회 안보평론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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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총, 대구 지회장인 유상종 장군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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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희도회장은 대불총의 기(旗)를 유상종지회장에게 수여하면서 "대구경북은 불심이 돈독한 지역임을 언급하면서 유지회장이 선조의 호국불교의 사상을 선양하여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을 수호하는데 앞장 서 달라"고 부탁했다. 유지회장은 출가위승(出家爲僧)은 하지 않았지만, 선대로부터 계승해온 불심가족의 일원으로서 위관장교시절부터 삼보를 존경하고 수행과 포교에 신명을 아끼지 않은 불자 장군으로서 명성이 드높은 분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종교의 자유를 신념으로 하는 유지회장은 인사말씀에서 " 나의 조국, 나의 신앙"을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수호에 남은 생을 바치겠다고 결연히 말씀하여 사부대중의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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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희도 대불총 회장으로부터 대구지회 기를 받은 유상종 대구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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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사 부처님께 호국불교사상으로 법륜상전을 위해 대한민국의 수호에 앞장 서겠다고 발원하는 대불총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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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적수(一滴水)가 대해를 이루듯이 불심깊고 대한민국의 수호에 동참하는 대구의 사부대중이 유상종지회장의 대불총의 깃발아래 구름처럼 운집하여 최상승의 법회도 하고, 고난에 처한 중생구제의 운동도 하고, 대한민국 수호의 운동도 벌이는 역사에 빛나는 큰 단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부처님의 가호 있으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