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일본 도교를 방문할 기회가 있어 동영상과 몇 컷의 사진을 찍어 봤다.
일본 도교 도로에는 차량이 뜨문뜨문 우리나라 어느 한적한 시골의 신작로를 보는 듯했다. 이상타 고작 택시 몇 대와 트럭이라니?
여기가 경제대국 일본이 맞는가? 자동차생산 세계 1~2위를 달리고 있는 나라의 도로에 차 몇 대가 굴러다닌다? 머리를 갸우뚱 하지 않을 수 없다.
촬영 장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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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놀라운 사실은 일본엔 전세가 없고 월세뿐이란다. 보통 월세(가정집)가 월1500원(한화) 여기에 식당엘 가보면 우리나라 식당의 식단 메뉴와 같은 종류 된장, 순두부백반, 뚝불, 냉면 등등 1000엔(한화 1만3천5백원) 동일, 안 먹고 말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어찌됐던 일본엘 왔으니 일본 음식문화를 빼놓을 수 없어 지상파방송에서 소개한 일본 전통 라면을 먹어보기로 했다.
식당 입구에서부터 주방 쪽을 바라보고 있는 긴 탁자에 회전의자가 줄지어있어 의자에 올라앉아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니 그냥 나가고 싶었다.
라면 값이 400엔~ 700엔 400엔이면 우리 돈으로 얼말까? ‘와~ 5400원’ 라면 한 그릇에? 그냥 나오기가 그래서 비싼 건 못시키고 400엔짜리 라면을 가리키니 주방장이 ‘하이’ 잠시 후 라면 사리에 국물을 붙고 고명을 올리고는 그릇 옆에 김을 쪼르륵 부쳐 내 앞에 같다 놓는다. 반찬도 없이,
수저통에서 와리바시를 꺼내 냉면사리를 풀듯 라면을 섞어 맛을 보니 한마디로 이건 아니다.
괜히 왔어! 괜히 왔어! 차라리 우리나라 컵라면이나 사먹고 말 것을.........
그래도 밝은 표정에 맛있는 표정을 지으며 다 먹고 난 뒤 엄지손가락을 펴 주방장을 행해 따봉이라고 하니 내게 굽신 절을 하며 다음에 또 오라고 한다. 속으로 또 올일 없을 거다.
여기서 일본기후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기후다.
우리나라 장마철 날씨와 같은 후덥지근 끈적끈적 답답 여기에 일본인들 특히 일본여성들 작데요, 일본 상지대 근처에서 등교하는 남녀 학생들을 봤는데 이건 우리나라 초등생 같다고나 할까 하여간 한마디로 짜리몽땅 거기다 와 못생겼어 정말로 우리나라 여성들 일본에 가면 모두 미스 코리아 깜 정말입니다.
대한민국은 복 받은 나라이지요,
여성분들 예쁘지요, 기후 따봉이지요, 멋들어진 고층건물에 넓고 뻥 뚫린 도로하며, 깨끗한 지하철 일본지하철을 타보니 문이 한 칸에 6개(12개)나 되다보니 앉을 자리는 커녕 하루 웬 종일 붐비기 일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