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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社協 참가자들의 마음가짐과 그 공덕

宗社協(종사협) 참가자들의 마음가짐과 그 功德(공덕)
한승조(종사협 공동회장)



1. 神氣(신기) 神性(신성)의 함유량이 많은 사람들과 宗社協운동

세계평화는 인류의 보편적인 희망이며 추구하는 목표 가치이다. 그것이 이루어지기가 어려운 이유는 衆生 凡人들의 마음이 태생적으로 평화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구세계-사바세계의 보통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108번뇌에 파묻치고 苦海속에 헐떡이며 산다. 번뇌란 보통 貪瞋痴(탐진치) 慢(아만심) 疑(의구심) 惡見에 사로잡힘을 말하는데 사람들 마음 속이 이렇게 불편하며 괴로운데 그들이 살아가는 외부세계가 편안하고 화평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데 종사협 관련자들의 정신상태는 어떠할까? 보통 衆生이나 범인들은 세계평화나 인류의 복지문제가 자신들 이익에 직접 관련되지 않을 때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자신의 이해관계와 무관한 일임에도 관심을 가지며 참여의 노고와 손해를 감수하는 사람들은 凡人의 수준을 넘어서 神人의 경지로 접근한 사람들이다. 본래 사람은 누구나 어느 정도의 神性이나 神氣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나이가 들어서 世波(세파)에 오염될수록 그들이 타고 난 神性은 가려지고 망각되기가 일쑤이다. 그러나 宗社協(종사협)활동에 참가하게 되면 적어도 神性이 더 개발됨으로써 그 활동을 계속할 수가 있을 것이다.

神性(신성) 神氣의 함유량이 50%이상이라면 이미 神人이며 神의 司徒(사도) 내지 작은 예수라고 불리어도 좋은 사람들이다. 불교에서는 성문 연각을 넘어서야 보살과정으로 들어섰다고 말한다. 종교계 안에서는 사람들은 神性이 더 개발되는 것이나 누가 과연 어느 단계로 들어섰는지 추정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종사협의 활동을 하게 되면 개개인의 정신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누가 진짜이며 또 누가 별 볼일 없는 사람인지 알아내는 객관적인 실적이 생겨난다. 그래서 남들이 알아주는데 각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것이다. 사람들마다 누가 또 어느 단체가 세계평화를 이룩하는데 얼마나 더 현실적( 실증적) 그리고 또 효율적으로 기여했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측량과 평가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모두가 중요시함으로 인하여 서로가 겸손해지며 또 세계평화에 많은 기여를 했으면서도 자신의 실적에 자만심을 갖지 않으며 모두 헌신적으로 또 많은 기여를 하려고 힘쓰는 정신문화가 지배하게 된다.

과거 先天(선천)시대에서는 天道와 地道, 聖과 俗, 종교와 정치가 엄격하게 구별되어 있었다. 그래서 외부는 聖人 君子, 내부는 위선자요 소인들이 수없이 많았다. 그러나 오늘 같은 후천시대에 와서는 외부는 범인 속물처럼 보이나 내부는 성인 군자들이 많아져 간다. 그럴수록 세계평화는 튼튼해진다. 이것이 종사협의 존재와 존속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며 종사협은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을 듣지 않을 것 같다.
莊子는 말했다. 聖人은 無名하고 神人은 無功하고 至人은 無己라. 無名이라 함은 名利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뜻, 無功은 공로를 내세우지 않는다. 無己는 자아를 내세우지 않는다는 뜻이다. 금강경에서는 세상 사람을 모두 구제하고서도 자기가 했다고 나서지 않아야만 보살로 인정된다는 구절이 있다.


2. 현실적으로 될 성싶지 않은 일인데도 믿음으로 나선 사람들이 짓는 엄청난 功德

우리는 親정부도 아니고 反정부도 아니다. 정부·여당이던 야당·재야이던 우리 활동을 지지하며 도와주는 사람들은 누구건 환영한다. 우리는 세계평화를 念願하며 그를 위해 활동한다. 대한민국의 興隆(흥륭)에 기여하는 일이기에- 아시아태평양공동체의 창설에 앞장서는 NGO활동이기에- 홍익인간이란 건국이념을 몸으로 실천하는 일로 큰 성공과 영광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성공을 계속 해나가다가 끝내는 큰 일을 성취할 수가 있다는 꿈과 믿음을 가지고 꾸준하게 실천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세계평화의 목표를 달성하려면 곳곳에 버텨 서 있거나 작동하여 때 없이 작용하여 온 장애물 걸림돌과 마주치게 된다. 초강대국의 패권주의적 태도나 행동, 서방의 선진사회에 대한 아랍국가와 국민들의 적개심 그리고 공격. 북한의 핵무기 제조와 확산을 금지함에도 어거지로 추진하는 북한과 그들의 핵무기를 앞세우는 공갈과 협박 등등. 이런 현실적인 위협들도 해결되기가 어려운 일들이다. 그러나 그러한 장해요인이 있다고 해서 우리의 희망이나 의욕을 상실하거나 좌절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업장은 감소 소멸하면 되고 원력은 더 강화될 것이니 말이다.

우리들이 창설하려는 지역공동체는 전 세계적 차원에서 한민족이 지어 온 업장을 탕감하는데 충분한 善業(선업)을 쌓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그래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일, 우리에게는 부담만 있고 힘들어도 쉽게 성과가 나지 않는 일들인데 왜 우리의 아까운 재력, 값비싼 인력 그리고 아까운 시간을 소비해야만 하나? 단기적으로 보면 손해만 나고 이득이라고는 별로 생길 전망이 없는 일들처럼 보일 것이다. 우리가 前生에 지은 업장들, 우리 조상과 동포들이 저질은 죄업을 탕감하자니 그 손해와 좌절감은 우리가 자진해서 짊어지려고 한다. 그런 바보같은 짓을 우리가 또는 내가 왜 짊어져야 하는가? 우리나라의 업장과 장애는 앞으로도 끝없이 계속 될 것인데 그런 부담과 지출은 왜 우리가 감당해야 하느냐?

그러나 그런 일이 어떻게 가능하겠는가? 지금까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일들이 가능한 일로 전환될 수가 있다. 그것은 여러 다른 종교인들의 화해와 단결로 모아지는 願力이 그런 기적을 만들어 낼 수가 있도록 만들어내는 것이다. 종사협운동은 세계의 정치 경제를 바꾸기 전에 사람들의 가치관과 사고방법의 변환을 기도한다. 그러한 변화가 일게 되고 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다면 우리는 매일 곳곳에서 들려오는 동지들의 성공사례와 勝戰鼓(승전고)를 들으며 살게 되며 그런 보람과 기쁨이 우리들의 戰意(전의)를 높여줄 것이다.


3. 어떤 사람들이 宗社協 활동에 모여들겠는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세계평화는 인류의 양식과 이상을 간직한 遠大하고 고상한 목표이다. 세계평화의 걸림돌을 제거함은 누가 나서도 해결되기가 쉬울 수 없다. 헛수고나 多勞小得의 결과가 눈에 보이는데도 그 어려움을 무릅쓰며 임전무퇴의 정신으로 노력정진 한다. 이들이 진짜 군자이고 聖人이다. 정치인들은 일상적으로 거짓말을 하며 산다. 또 선거도 할 때마다 空約(공약)을 남발하는데도 투표자들을 의례히 속아 떨어지게 되어있다. 많은 종교지도자들도 가끔 위선을 부리고 神佛의 들먹임으로써 자신의 威嚴(위엄)을 내세우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종사협운동에 관여하는 일꾼들은 평화세계 건설에 말없이 노력 정진할 뿐이다.

이런 노력정진과 수행의 가치나 효험은 엄청나다. 각자가 알게 모르게 지어왔던 전생이나 평생의 죄악과 업장마저 계속 속죄 탕감함으로써 자신의 來生이나 후손들의 평화와 행복까지도 보장이 기약될 수 있다면 우리의 노고는 헛된 일이 아니다. 사람에게는 그의 신체 속에 靈波(영파)라는 것을 각기 지니고 산다. 어떤 사람은 그 영파가 매우 거칠고 불안스럽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어떤 이는 영파가 매우 섬세하고 조용하며 평화롭다. 세상은 이런 사람들로 인하여 더 평화스러워진다.

그 영파는 보통 腦波(뇌파)로 측정되는데 거기에는 베타파, 알파파, 세타파 또 무슨 고급파가 있다. 보통 사람들의 영파는 베타파라서 사람의 마음이 외부의 자극에 의하여 파도처럼 출렁인다. 사람이 정신을 집중하여 정신통일을 이루며 일에 열중하면 알파파가 나온다. 이것은 수재나 천재 또는 명인들에게 공통된 영파이다. 세타파는 차츰 신의 경지로 들어가기 시작하는 시기의 영파이다.

사람들의 영파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그 어느 쪽으로든 자주 이동한다. 그러나 범인 중생들은 늘 베타파 안에서 오르락내리락 계속한다. 범인 중생의 수준을 너머선 사람들은 알파파로 자주 진입하여 지낸다. 그러다가 세타파로 자주 드나드는 사람은 靈通(영통)한 사람들이며 神人의 단계로 들어선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종사협 활동에 참가하는 사람들 중 일의 成敗(성패)에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활동하는 사람들은 베타파의 상부층 이상의 사람들이라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베타파 아래층의 사람들은 종사협의 세계평화운동에 처음부터 관심을 갖지 않는다. 오로지 상황의 변화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아서 파도가 흔들리게 됨을 예측해도 틀림이 없을 것 같다.

미래는 어차피 靈性化(영성화)의 시대이므로 神人과 보살들의 수가 증가함으로써 평화세계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과거처럼 맹수형이 판을 치며 아수라형 위인들이 위세를 부리는 세상을 탈피하여 높은 神性이 우세해지는 세계로 가는 길을 종사협운동이 개척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대불총 상임고문)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