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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사건과 아군 사격훈련의 깊은 뜻

북한은 왜 천안함 폭침사건을 일으키고 또 연평도 포격도발을 감행했을까?

▷ 연평도 포격사건과 아군 사격훈련의 깊은 뜻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무차별 포격 사건은 우리 국군도 미처 예상치 못했던 사건 이였다.
북한은 지난 3월 26일 천안함 폭침사건을 일으키고 왜 또 연평도에 포격사건을 도발한 것일까
이 질문에 답을 하면 왜 아군이 사격훈련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변도 가능 하다.

▷ 노무현의 마지막 매국행위는 서해5도를 포기하려 한 것이다.

노무현 전대통령은 임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2007년 10월 4일 남북2차 정상회담에서 서해남북 공동어장 설치를 합의하고 돌아 왔다.
북한은 노무현의 임기종료가 가까운 시점에 서둘러 실천이 가능 할지도 모를 서해공동어장 문제를 꺼낸 이유는 그만큼 서해5도와 NLL이 목을 겨누는 대검 처럼 북한에 위협이되고 자기네 해상활동을 극도로 제한하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든 제거 하려고 목메어 왔기 때문이다.
노무현은 어떤 경로 이던간에 북한으로부터 서해5도및 NLL에 대한 양보를 강력하게 요구 받은 것으로 판단 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서해5도에 방어를 책임지고 있는 해병부대를 대폭 감축해서 거의 섬을 비워 북한이 쉽게 탈취 할수있도록 국방개혁 2020에 반영해 놓은것을 보면 의심을 않할수없다.
또한 그는 NLL이 무슨 국경선이냐고 군을 욱박지르면서 어떻게든 이를 무실화 시킬려고 노력한것을 보면 의심에서 확신까지 들게 된다.
하여튼 북한은 서해5도와 NLL을 자기의 뜻대로 관철시키기 위해 천암함 폭침사건을 일으켜 겁많고 전쟁공포증 마저 보이는 정치지도자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협을 가해 자기네 뜻에 굴복하기를 기대 했던 것으로 볼수있다.
6.2지자체 선거에서 야당의 승리를 지원하고 남남갈등을 부추기며 세습체제 공고화를 기했던 것을 포함한 다목적도발인 셈이였다.
그러나 대부분 목적은 달성했지만 천안함 사건이후 가해자로 세계적비판이 거세지고 해병대 병력감축계획이 취소되자 당황한 북한은 더욱 야당과 친북세력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민들의 공포심을 극대화 시켜 대한민국을 굴복시키려고 민간인까지 포격하는 일을 벌리게 된 것으로 판단한다.

▷ 사격훈련은 새로운 판문점 미루나무절단 작전이다.

전화위복 또는 불행중다행이랄까 대한민국 국민들의 잃어 버렀던 안보의식은 다시 솟아나고 젊은이들은 군 입대를 경쟁적으로 자원하는 신안보시대가 전개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모처럼 군 통수권자의 모습을 찾고 문제성 많은 국방개혁을 재정비하게 되고 국회에서도 국방예산을 증액시키며 군복무 기간도 합리화 되는 모습을 보게 된 것 이다.
야당 지도자들과 친북세력들은 기세가 꺽였지만 그래도 사격훈련을 해서 북한을 자극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며 볼멘소리를 지르고 있다. 물론 국민들의 거센 지탄을 자초하는 초라한 모습이다.
만약 북한이 일상적인 사격훈련을 도발로 간주 한다는 공갈협박에 우리가 굴복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은 북한이 주장하는 NLL 파기와 자기네가 주장하는 영해권을 인정하는 씻지 못할 우를 범하여 서해안이 적에게 완전 노출되는 안보상 결정적 취약점을 갖게 되는 것이다.
영토를 양보 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따라서 금번 사격훈련은 1976년 8.18도끼 만행시 감행했던 미루나무절단작전 보다 결코 적지 않은 결단이며 서해5도 방위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북한을 감싸고 돌기만 하며 우리의 서해5도 사격훈련도 반대 또는 비난하는 중국과 러시아에게도 주권국가로서 함부로 넘볼 수 없는 국가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어떻게 감히 영토를 양보하라고 할 수 있는가!
중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자격이 없다.

▷ 북한은 서해5도를 무력으로 점령하려 하고 있다.

안보전문가들은 장차 한반도 안보상황의 한 시나리오로서 북한이 서해5도를 기습 점령하고 우리의 반격에 대하여 핵(核)으로 위협하므로써 우리에게 서해5도를 포기하게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상정하고 있다.
서해 5도는 특성상 우리는 제한된 화력과 병력을 배치 할 수 밖에 없지만 북한은 얼마든지 병력과 화력을 집중하여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까지는 서해5도 방위에 대하여 한반도 작전계획 5027과는 독립된 작전계획을 한미연합사에서 작성 유지할 정도로 서해5도의 가치는 절대적인 것이다.
따라서 서해5도는 대만의 금문도와 같이 요새화 되어야 하며 동굴 격납고를 갖춘 헬기부대도 배치되어야 한다.

긴급항공 및 함정 지원계획도 보강되어야 한다.
이번 북의 연평도 포격 도발사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즉 군사적 조치와 함께 가장 위험한 내부의 적을 격멸해야 한다.


<대불총 사무총장 (예)육군소장 이석복>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