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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일장군 동상 철거 망동에 분노하며

세계전사에 전무후무하게 민간인 10만명을 철수케한 6.25 흥남철수작전의 영웅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故 김백일장군 동상 제막식에 참석하여 위대한 선배장군의 고결한 사명감에 큰 감동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자유대한민국의 하늘아래에서 10여만명의 자유북한 동포를 구출한 이 위대한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라는 망동이 거제시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1. 故 김백일장군은 한국전쟁의 영웅이다.
 
▲ 필자 : (사)한국문화안보연구원장 이석복 예비역장군 
1950년 12월 당시 한국군 1군단장인 故 김백일장군은 혜산진까지 진출했다가 중공군의 참전으로 퇴로가 차단되어 흥남에서 해상 철수를 하게 된 상황이었다.

흥남철수작전을 지휘하던 미 10군단장 아놀드 소장은 한.미군과 군사장비 및 군수품을 철수시키기 위하여 밀려드는 피난민을 승선시킬 수 없다는 완강한 입장이었다.

故 김백일 장군은 “한국의 이승만 대통령이 수복된 지역의 자유북한 동포를 끝까지 보호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우리 군은 자유를 갈망하는 북한동포를 보호하는 것이 군의 기본임무”라고 아놀드장군에게 주장하였다. 아놀드장군이 완강하게 버티자 故 김백일 장군은 “선박이 부족하다면 우리 한국군은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해상 철수를 포기하고 육로로 철수하겠다”고 배수진을 치고 아놀드장군을 설득하였다.

마침내 아놀드장군은 군수물자 선적을 포기하고 이미 선적한 물자마저 해상에 투기하여 피난민과 함께 철수하기로 마음을 고쳐먹게 된 것이다. 이렇게 사명감이 투철했고 자유 북한 동포를 끝까지 보호했던 노력으로, 10여만명의 북한 피난민이 12월 24일 자유를 위한 엑서도스에 오르게 되었다.

이 흥남 철수작전은 전쟁 역사상 가장 참다운 인류애를 보여준 사례로 기록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에 「메러더스 빅토리」호는 1만4천명의 피난민을 구출함으로써 기네스북에 ‘인류역사상 1개 선박에 최대인원을 구출한 배’로 기록되기도 하였다. 철수 도중 출산한 아이가 5명이나 되어 “김치 1로부터 김치5”로 불리던 아이가 지금 거제도에서 수의사를 하고 있어 그와도 만나 보았다.

이때 철수 했던 피난민들이 “흥남철수기념사업회”를 조직하여 꿈에도 그리던 은인의 동상을 이날 제막하고 거제시에 기부 채납한 것이다.


2. 친북좌파 세력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는 것인가?
이러한 故 김백일 장군을 해방전에 만주군 초급장교였다는 이유로 종북단체인 「민족문제연구소」가 한국전쟁 최고의 영웅 백선엽 장군과 함께 故 김백일 장군을 친일파로 몰았고 친북세력의 조종을 받은 「게제시민사회연대협의회」가 철거를 주장함으로써 거제시 의회가 철거를 의결했다는 것이다.

7월20일, 드디어 이들 「거제시시민사회연대협의회」는 친일파 동상을 두고 볼수 없다고 검은 천으로 동상을 덮어 씌우고 쇠사슬로 묶는 천인공노할 만행사건이 발생하였다.

故 김백일 장군은 1951년 동부전선에서 작전지휘중 항공기 사고로 전사하심으로써 대한민국으로서는 영웅을 잃는 큰 아픔을 갖게 되었다.

故 김백일 장군은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자손이었으며, 그의 아들도 대를 이어 군정예 간부로 헌신한 가문이었다. 지난 정권 때의 「친일인명사전」은 대한민국과 국군의 정체성을 폄하하기 위한 좌파세력의 음모의 일환이었다. 만주군 초급장교이었다는 이유로 친일파라면 일제치하에 살던 3천만 동포 모두가 친일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故 김백일 장군은 우리나라 해방후 창군으로부터 여순반란사건 진압, 6.25전쟁시 38선 최초 돌파, 흥남철수작전 수행, 1.4후퇴 후 반격작전 수행 등 국가 수호에 기여한 공로는 가히 국가적 영웅급이었다. 지금 자유대한민국에서 이러한 국가영웅을 모독한다면 대한민국을 모독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국군을 모독하는 것이다.

대한민국과 국군이 모독을 당한다면 이 나라는 친북세력이 장악한 나라란 말인가 !

거제시 의회가 불순세력의 압력에 의해 김장군의 동상 철거를 의결 하였다면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마저도 친북세력의 장악하에 있다는 말인가!

거제시는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으로 피난 온 자유 북한동포를 받아드렸고 포로수용소를 운영하였으며 전후 한국조선 사업의 메카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축복받는 곳이다.

또한 거제시에 조직된 수많은 안보관련 단체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이 나라를, 2차 세계대전 후 독립한 147개국 중 유일하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는데 헌신하신 당신들이 이제 전부 이승을 떠나지 않았다면 이러한 망국적인 사건이 어떻게 백주에 일어날 수 있었는가? 묻고 싶다.

진정한 대한민국의 안보역군이라면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 일어나서 반 대한민국 세력 척결에 앞장 서야 할 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상징이며 비록 유능하지는 못하였지만 대통령을 배출한 거제시가 아닌가! 거제시민은 절대 반 대한민국적 일 수 없다. 그렇다면 시민을 대표하는 거제시 의원들은 참회하고 시정하여야 할 것이다.

반 대한민국 세력, 이들을 척결하여야 만이 1년에 사회적 갈등비용 300조원 낭비하는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국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끝으로 거제시 의회에서 끝내 6.25전쟁의 영웅 김백일장군의 동상을 철거한다면 애국세력 특히 장성들의 단체인 성우회(星友會)의 거센 반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