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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종북세력에 “쫄지않는” 정당, 大~한국당“

쫄아버린 중도실용으론 위대한 大~한민국 건설 불가능”












▲ "선명한 보수정당"을 표방한 대한국당이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 라이트뉴스

‘정통보수정당’ 대한국당(大韓國黨)이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대한국당은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갖고, “종북·부패세력이 판치는 지금이 대한민국의 위기”라며 “종북과 부패를 척결하는 강력한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할 정통보수정당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종북세력이 기고만장하고 나라를 파탄내고 있다”며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뜨리고, 전기톱과 쇠망치로 때려 부수는 자들이 국회의원이라고 설치는 꼴이 가관”이라고 분개했다.
 
또 “좌파성향의 교육감과 교사들이 주도해 통과시킨 학생인권조례안으로 인해 초중고생의 동성애·임신·출산과 정당·정치활동까지 허용하는 교육현실”이라며 “교권이 붕괴되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매맞고 성추행 당하는 지경”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대로 가면 내 생명은 물론, 재산과 가정이 안전하리라는 보장이 없다”며 “종북세력에 의해 망가지는 이 나라를 더 이상 수수방관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특히 “北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고, 北 독재정권을 비판하지 않는 종북세력은 단 한사람도 국회에 보내서는 안된다”며 “南民戰(남민전) 등 국가전복 기도 전력자들과 從北(종북)단체 출신들을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독재자 김정일의 사망을 ‘서거’로 표현하고 애도하고, 조문 못가 안달했던 자들이 ‘중도정치’ 하겠다고 나서는 꼴도 한심하다”며 “종북세력들의 불법과 난동에 침묵하는 허약한 자유민주주의, 즉 ‘중도’로는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고 지적했다. “종북과 부패를 척결하는 강력한 자유민주주의를 실현할 우파정당이 필요하다”는 것.
 
이들은 “무례하고 비정상적인 선동에 몰두하는 천박한 꼼수정치”와 “그 앞에 무기력한 정치” 모두 바꿔야 한다며, “선명한 정통보수정당”인 대한국당만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 서울시당 대표로 추대된 권중길(前 노원구 재향군인회장) 동서통합화합연대 회장의 인사말     © 라이트뉴스

보수단체들의 최대 연합체 ‘애국단체총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훈 前국방장관은 “김정일이 카다피·후세인처럼 비참하게 죽었어야 했는데, 너무 편하게 죽어 울화통이 치민다”는 말로 축사의 운을 뗐다.
 
그는 “종북좌파세력이 힘을 못쓰게 하는 것”이야말로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히 진행해야 할 ‘개혁’임을 역설했다. 前 영국수상 대처의 사례를 들며 “개혁은 ‘진보’가 아니라 ‘보수’가 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한나라당의 ‘보수 삭제’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보수’ 역할을 하지도 않은 한나라당이 ‘보수’가 아니라서 ‘보수’를 삭제하겠다는데 별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는 취지로 비꼬면서, 대한국당이 ‘보수’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故 유진산 선생의 아들 유한열 前 국회의원은, 해방 직후 부친과 함께 좌익세력에 맞서 싸웠던 ‘서북청년단’ 출신들이 이날 자리하고 있음을 전했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대한민국에서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똘똘 뭉친다”며, 이들 세력은 “대한민국을 겁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국당이 제도권 정치에 들어가 그들과 맞서주기를 호소했다.
 
계속해서 이른바 ‘대북삐라’로 잘 알려진 박상학(탈북자)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연단에 섰다.
 
종북단체들의 잇따른 협박에 이어 최근에는 간첩으로부터 독침테러를 당할뻔한 일을 겪고도 여전히 ‘쫄면 안돼’ 정신으로 대북전단 날리기를 하고 있는 그는, 대한국당 역시 ‘쫄면 안돼’ 정신으로 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촛불’로 상징되는 ‘종북좌빨’에 “쫄았다”며, 그러나 “지금 쫄아야할 것은 북한의 김정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아가 “이승만·박정희 두 위대한 인물이 만든 대한민국이 왜 북한에 쫄아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쫄아버린 중도실용”으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할 수 없다며, 따라서 ‘쫄지 않는’ 대한국당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봉일 선생이 축하휘호를 쓰고 있다     © 라이트뉴스












▲ 축하휘호를 들고 그 내용을 결의하는 참석자들     © 라이트뉴스

계속해서 독도수호국민연합 이근봉 대표는, 대한국당 당원들에게 “삼국통일을 이뤄낸 신라의 ‘화랑도’ 정신으로 무장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밖에 대통령비서실 국방보좌관을 지낸 김희상 장군 및 민병돈 前 육사교장 등 예비역 장성들과, 이날 사회를 진행한 봉태홍 라이트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실향민중앙협의회(회장 채병률)·전국유림총연합회(회장 강대봉) 등 여러 보수단체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대회의 피날레는 ‘보수’ 하면 떠오르는 인물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의 특별강연으로 장식했다(※ 趙대표의 강연내용은 추후 소개하기로 한다).












▲ 강연하는 조갑제 대표     © 라이트뉴스





대한국당(大韓國黨)의 주요 정책방향
 
△국가안보·反共(반공) 우선
 
△국가보안법·대공수사기능 강화
 
△종북위헌정당·이적단체 해체
 
△북핵 폐기
 
△한미동맹 강화
 
△한미연합사 해체 시기 무기한 연기
 
△혈세낭비, 국정혼란, 민심분열 조장하는 지방자치제 및 교육감 직선제 폐지
 
△국회의원 1/3 감축
 
△국회의원 연금 폐지
 
△6.25참전·학도의용군·월남참전·고엽제피해 국가유공자 파격적 예우, 연금 확대
 
△정통가족제도 파괴하는 민법 781조 1항 단서조항(부성원칙 파기) 폐지
 
△불법폭력시위 엄단
 
△법치 확립
 
△종북판사 퇴출
 
△학생인권조례안 폐기
 
△전교조 해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