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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종북정당 해산하라! 5만 시민 한 목소리

대한민국지키기6.25국민대회조직위, ‘종북정당 해산촉구 국민 궐기대회’ 가져


애국단체총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호국보훈안보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지키기6.25국민대회조직위원회(상임공동대표 이상훈, 홍재철)는 6.25전쟁 62주년을 맞이하여 24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한민국지키기6.25국민대회: 종북정당 해산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2부는 ‘종북정당해산촉구궐기대회’로 진행된 국민대회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만여 애국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 영웅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내부의 종북세력 척결을 위해 ‘종북정당 해산 촉구 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 24일 오후 4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진행된 ‘종북정당해산촉구궐기대회’에서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konas.net

 이상훈 상임공동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전력을 가진 자들이 국회에 진출한 현실을 비난했다.

이런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힘을 보태주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외면당하는 현실에 대한 1차적인 책임은 위정자에게 있지만, 오늘의 대한민국이 무질서와 혼란으로 빠져든데 대해 우리 모두가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선영(전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교수는 “이석기나 김재연이 없었으면 오늘날 우리는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넋놓고 살고 있을 것”이라며, 이들의 등장에 한편으로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훌륭한 교수, 머리 좋은 대학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10대 대학에 한국이 들 수 없는 이유는 ‘젊은이들에게 혼이 없기 때문’”이라며, “하버드나 옥스퍼드 같이 세계적으로 훌륭한 대학에는 Memorial Church가 있어 자유와 민주, 인권을 위해 희생한 동문들의 이름을 새기고 기리는데 우리나라의 국립대학이나 명문 사립대에서 6.25전쟁에서 피흘린 동문들의 이름을 아볼 수 있느냐?”고 항변했다.

특히 박 교수는 6.25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국국포로 문제를 장시간 언급했는데, “6.25전쟁이 끝나고 58,000명의 국군포로를 돌려받지 못했고, 아직 350명의 국군포로가 북한에 생존해 있으며, 13명의 생존 국군포로가 구해달라고 편지를 보내고 있다”며 울분을 토하고, 덧붙여 통일 미래를 짊어질 탈북자들을 위해서도 한 목소리를 내자고 당부했다.








 ▲ 이 날 시청광장에는 5만여 애국시민이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참여해 종북정당 해산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konas.net
 
 이 날은 젊은이들도 많이 참석했는데 한국대학생포럼의 박종성 회장은 “이 땅의 올바른 젊은이들이 더 큰 선진 대한민국을 자신있게 지켜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젊은 향군’을 표방하며 지난 1일부로 신설된 대한민국재향군회 청년국의 신동권 청년부회장이 박세환 향군회장을 대신해 ‘종북정당 해산촉구 국민운동’을 선포했다.









 ▲ 향군의 젊은 얼굴인 신동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청년부회장이 정부를 향해 조속히 종북정당 해산절차에 돌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konas.net

 신 부회장은 “6.25전쟁이 끝난지 6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고생해야 하는 안타까움에 이 나라의 청년으로 한없이 부끄럽고 송구하다”면서 역사를 왜곡하고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포기하자는 전·현직 종북 국회의원들의 발언과 행동들을 낱낱이 열거했다.

또한 “산업화와 민주화의 달콤함을 온몸으로 향유하면서 북녘 동포들의 기본권은 외면하는 종북 의원들은 김정은과 군부세력이 득실대는 평양에서 민주화운동을 하라”고 외치면서, 정부는 종북정당 해산을 헌재에 청원하고, 헌재는 지체없이 종북정당의 해산을 명령하며, 이  땅의 애국세력은 종북정당이 해산되는 그 날까지 투쟁하자고 목청을 높였다.


 약 1시간 넘게 계속된 이 날 ‘종북정당 해산촉구 국민 궐기대회’는 이 외에도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의 종북정당 해산촉구 자유발언과, 구재태 재향경우회장의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 김성욱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사무총장의 ‘결의문’ 낭독, 박희모 6.25참전 유공자회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종료됐다.








 ▲ 이 날 행사에서 유엔군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맥스웨이씨가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konas.net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6.25전쟁에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 맥스웨이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written by. 최경선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