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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시 밥 할머니 학술세미나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고양시 밥할머니 보존회 공동주최

2012.10.18 14:30~17:00  "고양 밥할머니 보존회"와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고양시 신도농협 3층 강당에서 "고양 밥 할머니 학술세미나를 실시하였다.

 

본 세미나는 대불총이 2009년 부터 호국정신 계발의 일환으로 호국역사발굴 사업을 추진 하던 중

임진왜란시 여성의 몸으로 "호국의 정신" 선양하신 "고양시 밥할머니"의 행적은 고양시의 지역 교과서에도 게재되어 교육을 시키고 있으나, 향토연구자들에 의하여 구전의 정리 수준으로 아직 사료의 근거가 미흡하여 정사화 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으로,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현재까지의 사료를 정리하고 향후 연구소요와 연구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고양시 밥할머니 보존회"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세미나는 대불총회장 박희도 전육군참모총장의 인사말과 고양시  최성시장의 축사(송이섭 교육문화국장 대독), 고양시의회 김영빈의장의 축사에 이어  밥할머니보존회 김형만회장의 기조연설과 민경자 박사가 세미나 사회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 : 김정권 박사 / 사)고구려연구회 설립자, 한민족정통사상사 연구소장

고양밥할머니 행적을 통한 실체와 향후 연구 발전방안

톤론 1.: 박근학 / 전 포함 MBC 사장, 전 MBC 본사 상임감사

토론 2.: 김진관 (고양 밥할머니 후원회장, 이리수 환경문화연대 회장)

토론 3. : 정동일 (고양시 역사 전문위원)

-자료집 전문-

 http://www.nabuco.org/mybbs/bbs.html?mode=view&bbs_code=comm6&cate=&page=&search=&keyword=&type=&bbs_no=69542

 

박희도 대불총 회장의 인사말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임진난의 수모를 겪은지 7주갑이 되는 금년에 실시되는 세미나의가 특별한 의미도 새겨 볼 수 있으나 , 한편으로는 420년이 지난 지금에야 이러한 세미나를 갖는다는 것이 송구스럽기 한이 없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여성으로서 호국활동을 하신 분은 유관순의사 이외에는 알려진 분을 찾기가 어럽습니다. 그런데 고양시에 이와 같이 훌륭하신 밥 할머니가 계셨다는 것은 고양시의 자랑임과 동시에 국가의 소중한 호국의 유산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중요한 사적이 고양시의 향토학자들에 의하여 발전되어 왔다는 것은 고양시민의 긍지이며 그 공적은 마땅히 높이 평가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한된 여건 등으로 미 발굴된 부분이 있어 정사화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 이 행사를 발의 한 것은 저희 단체가 호국역사 발굴활동을 해오던 중 호국의 큰 인물이 자료의 부족으로 정사화 되지 못하고 있슴이 너무도 애석하여 밥 할머니 보존회와 함께 행사를 계획하였습니다.

 

 

 

고양시 교육문화국 송이섭 국장이 대독한 고양시장의 축사 요지는 다음과 같다

 

고양 밥할머니는 임진난시 현재 고양시 및 은평구 일대에서 활약한 인물로 행주산성 전투등 참가했고 전난시 많은 백성들을 구휼한 인물로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설의 인물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는 실정에 금번세미나는 시의 적절하고 학계의 공인을 받아 밥할머니의 위상이 높일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양시 밥할머니 보존위원회 김형만 회장은 "고양 밥 할머니의 문화적,역사적 가지"란 기조연설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고양시에 소재하며 향토문화재 46호로 지정된 고양밥할머니의 석상은 "동산동 창릉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고석할머니, 밥 보시 할머니, 고속 할머니등으로 부르며 오래전 부터 호국의 인물과 국난극복의 인물로 평가 받아 오고 있다.

 

임진난시에는 여성의 의병을 이끌고 행주산성 전투에 행주치마로 돌을 운반하여 "행주치마"를 탄생시키고, 부상자치료, 병참활동 하였으며

수락산 일대에서 일본군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한 아군을 탈출시키기 위하여 노적봉을 노적갈로 위장하고 창릉천 상류에서 회가루를 뿌려 많은 부대의 쌀싯는 물이 내려오는 것 처럼 군 적에게 역정보제공하여 적이 퇴각함으로서 포위에서 탈출하고 추후 한양성을 탈환할 수 있는 전투력을 온전히 보존 할 수 있게 하는 등 그 공이 매우 크다

특히 당시 남존여비 사상으로 여성의 사회활동이 금기시되던 시기에 전투에 직접참여한 분으로 이분의 호국정신과 희생적 활동은 높이 평가되고 전국민에 의하여 추앙되어야 한다.

 

 

김정권 박사는 주제 발표 요지는 다음과 같다

 

밥할머니의 역사가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이미 7주갑(60년이 7번)이 지난 420년 동안 묻여있는 것은 "남존여비사상" "억불숭유"정책, 4대주의 사상등으로  역사가들에 의하여 선택적으로 다루어 지기 때문이다.

 

밥할머니는 징비록, 조선실록 등 연구결과

밀양박씨로서 남평 문씨 집안으로 출가하였으며 문천립의 어머니로서 정경부인(貞敬夫人=정실 왕비의 모친에게 내리는 직제)직위에 까지 오른 분으로 실존하였던 인물이 분명하다

 

따라서 위대한 호국의 영웅들을 재발견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 된다

 

 

 

첫 톤론자  박근학 <전 포함 MBC 사장, 전 MBC 본사 상임감사> 토론의 요지는 다음은 제안을 남겼다

 

- 지속적 연구를 통하여 근거를 발굴 학계에 인정 받을 수 있는 노력 필요

 

- 사당등 기존의 유적을 복원하고 기념관 공원등 조성

 

-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연구소 설립

  현재 보존위원회를 보강

 

 

 

두번째 토론자 김진관 (고양 밥할머니 후원회장,

아리수 환경문화연대 회장)회장의 토론요지

 

- 발할머니 사후에 인조께서 "정경부인"에 봉한 것은 사실 조명에 매우 중요한 사실.

 

-사생취의(捨生取義=목숨을 버리고 의를 취함)의 정신으로 호국애족한 발할머니의 활동은 프랑스의 쟌다크보도 훨씬 위대하다. 임진난시 어느 의병장 보다도 역할이 뛰어나고 훌륭했다.

 

-이분이 당시 활약했고 관계되는 노적봉 부터 창릉천을 따라 행주산성에 이르는 주변에 역사문화 탐방로등을 발전시켜 밥할머니의 호국정신 계승과 더불어 지역발전을 모색발 방안을 제안

 

 

 

 

세번째 토론자 정동일 위원은 고양시 역사 전문위원으로 발표된 내용의 근거에 대하여 다음의 질의를 했다.

 

-밥할머니를 박씨라 부르는 근거?

 

- 문천립과의 관계에 대한 근거?

 

- 석상이 어느 시기의 것일까?

 

-석상의 모형은 약사여래,지장보살,미륵불 중 어디에 해당되나

 

 

 

 

토론자 사회 민경자 박사는 자유토론 시간에 대불총 상임지도법사 법일스님을

모셨다.

법일스님은 석상에 대하여

- 몸의 형상이 볼륨이 적은 것으로 볼 때 조선시대의 것이 분명하고, 구부려 앉아 있는 좌상으로 보여 진다

형상은 밥할머니의 행적이 불교에서 약사불에 비교할 수 있고, 당시 여성의 석상을 만들기 어려운 점을 감안 할 때 약사불의 형상을 이용한 것으로 유추 된다

이 석상은 숙련된 사람의 작품이기 보다는 밥할머니의 공덕에 감사하는 아마추어의 작품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참석하였던 조각가협회 원로고문 양덕스님도 동의 하였다>

 

 금번 세미나를 통하여 "고양 밥 할머니" 연구를 활성화를 위한 기구가 발족되고,

밥 할머니의 숭고한 호국활동이 학계에 공인 되어

대한민국의 밥할머니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합니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