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후보 3차 TV토론 시청 소감
(사)한국문화안보연구원 원장 이 석 복
양과 늑대의 모습을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
국정원 직원의 선거개입설은 완전히 조작해낸 음모로 밝혀졌지만 많은 젊은층(특히 30대와 40대초반)은 인터넷이나 SNS에서 회자되고 있는 경찰 불신의 말을 진리처럼 믿고 있으니 큰일이다.
자식들이나 손자들이 그렇게 믿고 있다면 극한 처방이라도 해서 돌려놓아야 한다. 부모들의 객관적 평가를 믿지 않는다면 단호하게 불이익을 준다고 선언을 해서라도 설득해야지 않겠는가.
인권변호사 출신인 야당 후보가 한 여성의 인권을 심하게 침해한 것에 대한 여성 후보의 질문에 수사중이라는 말로 얼버무리면서 한마디 유감표시도 없는 그의 실체에 섬뜩함을 느꼈다.
또한 전교조가 참교육의 처음 정신에서 이탈하여 잘못된 이념 세뇌 집단으로, 반 대한민국 세력으로 변질되어도 그들을 비호하는 야당후보의 행태에서 이적행위의 모습을 감춘 가면을 보게 되었다.
물론 대학교 등록금의 일률적 반값 공약 역시 사회주의적 복지정책 또는 망국적 포퓰리즘 정책임을 말해서 무엇 하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진정 자랑스럽도록 국민이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히 후진국으로 추락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나라의 핵심가치 마져 부정하거나 민족혼을 오염시키는 집단이 존재할 수 없도록 국민이 대청소에 나서야 한다. 더 이상 시간이 없다.
우리 국민들은 진실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현명한 국민들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