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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中 인민들, 전국적, 北 핵실험 규탄 집회 열어야

이제 북핵문제는 중국 인민들이 궐기할 수 밖에 없다. 유엔에서 성토를 하고, 제재를 가해도 북한세습독재자는 막무가내로 핵실험을 해대면서 오히려 국제사회를 향해 핵 위협으로 공갈협박을 가할 뿐이다. 이를 마치 배후에서 조종하는 듯한 중국 공산당에 대해서 전쟁이 없이 평화속에 번영을 바라는 국제인들은 이제 중국공산당을 존재하게 하는 중국 인민들에게 전국적으로 각종 집회를 통해 토론하고 규탄 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지 않을 수 없다.

현명한 중국인들의 북핵반대 시위를 지지한다

북핵을 옹호하는 중공 정치인들과 이에 고무되어 국제적으로 북핵 공갈을 치는 북한 세습독재자는 현명한 중국인들에 집회에 항의, 규탄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북핵은 평화속에 번영을 추구해야 하는 작금의 중국의 경제실정에 찬 물을 끼얹는 것은 물론이요, 국제적 전화(戰禍)를 초래하는 시발점이 된다는 것에 동의, 평화의 중국을 바라는 중국 국민들은 마침내 궐기를 시작했다.

지난 16일 중국 랴오닝(遼寧)성의 북한 영사관 앞에서 북한 핵실험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등 중국에서 잇따라 북한 핵실험 반대시위가 벌어졌다. 소규모이지만, 한 알의 불씨가 요원의 들불로 번지는 것처럼, 전국적으로 현명한 중국 인민들은 더 이상 북핵을 옹호하는 중공정치인들에 불신을 표하는 항의, 규탄대회가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서곡이 되었다.

이는 부패하여 인민을 돌보지 않고 사복(私腹)만 채우는 붕괴시켜야 할 청조(淸朝)의 최후를 전국 인민들에게 알리는 무창(武昌)의 병영에서 울려퍼진 총성과 같은 것이다. 그 때는 청조 붕괴 혁명의 총성이지만, 이제는 중국 국민의 번영과 안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북한 세습독재체제를 위하는 정치를 전횡하는 중국공산당의 최후의 때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것과 같은 영웅적 쾌거가 아닐 수 없다.

랴오닝(遼寧)성의 북한 영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한 중국인들은 중국의 영웅들이다. 그들의 시위장에는 공안으로 보이는 사복 차림의 사람들이 나와서 시위를 만류하자 한 시위자는 큰소리로 외쳤다. "북한은 우리 집 앞에서 무책임하게 핵실험을 하는데 우리는 문앞에서 시위를 하면 안 되느냐"고 외쳤다. 또, "너희도 중국인이라면 우리 항의시위에 참여해야 한다"고 외쳤다. 중국 영웅의 기개에 기립박수로 지지하는 바이다.

중공 정치인들, 對북한정치 대과(大過)를 자행하고 있다

중국공산당의 對북한정책 가운데 중국 인민들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치적 대과(大過)는 모택동이 중공의 최고 실력자 때 자행했다. 김일성은 한반도에 김일성왕조를 건설하기 위해 ‘6,25 남침전쟁 기획서’를 들고 모택동을 설득하면서 병서의 “남의 칼을 빌려 살인한다(借刀殺人)”는 계책으로 모택동에게 병력지원을 구걸하러 방문했었다. 모택동은 항미원조(抗美援朝)라는 미명으로 제대로 개인화기도 갖추지 못한 의용군을 미군을 위시한 유엔군에 총알받이로 죽게 했다.

해금(解禁)된 중국 정보보고서를 보면, 모택동은 47만여명의 중국 의용군을 김일성을 위해 죽음의 전장터에서 죽게 했고, 50만이 넘는 의용군을 부상병으로 만들었다. 김일성은 모택동에게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脣亡齒寒)”로 자신은 이빨을 지키는 입술로 표현하여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모택동의 내면에는 잔인한 음모가 있었다. 의용군 대부분은 장개석 총통을 따르는 국민당 군의 고군(孤軍)이었다. 장개석은 대만으로 도주하고, 주인 없는 고군(孤軍)은 모택동군에 투항 한 것이다.

중국 역사에 보면, 투항한 군대는 대부분 살해했다. 항우(項羽)는 투항한 진(秦)나라 30만이 넘는 장병을 밤새워 학살하듯이 죽였다. 모택동은 투항한 장개석의 장병들을 믿을 수가 없었고, 전공(戰功)을 세우라는 뜻에서 한국전에 출병시켰다. 기막힌 것은 한국 땅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의용군들은 시체나마 유골이 되어 고향의 부모형제, 처자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북한 땅 일우(一隅)에 매장시켰다.

모택동은 물론, 모택동의 후예들인 중국공산당은 변함없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에 걸쳐 수호자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 이제 북한은 북핵으로 국제적으로 타도되어야 할 대상이 된지 오래인데도 중국공산당은 북한정권과 북핵을 옹호에 나서 함께 국제적 타도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중공과 북한세습독재자 간의 무슨 이면 계약이 있는지는 모르나, 두 체제는 함께 지옥행을 하듯(同墮地獄), 공멸의 길로 접어 들었다.

용을 참룡대(斬龍臺)로 끌고 가 참수하듯이

중국인은 광대한 대륙을 통치하는 유일한 정치 지도자를 천자(天子)요, 진용(眞龍)이라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중국인들은 용이 천하의 풍요를 위해 고루 비를 뿌리지 않고 나태하여 소임을 잊고 사복(私腹)만 채운다면, 하늘의 명으로 신장이 용을 붙잡아 참용대로 끌고가 참수해버리고, 천하의 풍요를 위하는 용을 다시 선택하여 보낸다는 전설을 좋아한다. 당, 송, 원, 명, 청 등 정치 최고지도자는 하늘을 대신한 민심에 의해 역사에서 사라지게 만들었다. 이제 중국공산당은 하늘을 대신하는 민심에 의해 심판을 받아야 하는 딱한 신세를 자초하고 있으니, 국제사회가 지탄하는 북핵을 결사옹호하듯 나서기 때문이다.

이제 중공당은 북한을 옹호하기 위해 중국인민들을 전화에 휩싸이게 한 모택동의 정치지도력에 대하여 격론을 벌일 때가 되었다. 한국전에 1백만의 장병을 살상케 한 득실(得失)에 대해서 공론으로 따져 볼 때가 된 것이다. 바꿔말해 북한 세습독재자 옹호를 위해 미국을 위시한 서구열강, 국제사회를 향해 선전포고하듯 처신하는 몰상식한 중공당 정치는 종지부를 찍어야 하는 것이다.

중국은 일본과 서구 열강들의 군대에 의해 당한 불행한 역사를 절대 망각해서는 안된다. 아직도 중공정치인 가운데 나라를 사랑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인사가 있다면, 북핵옹호로 국제사회의 공적이 되는 우책(愚策)은 즉각 버려야 한다. 북핵과 북한 옹호는 중국 공산당의 종언을 가져올 뿐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중국이 진정 세계지도급의 반열에 오르려면 북핵옹호와 북한 세습독재자를 위해 중국 인민들을 희생하는 무지몽매한 정치는 모택동 선에서 종지부를 찍어야 했다. 하지만 중공정치인들은 여전히 김일성 3대에 걸친 주술(呪術)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국제사회의 냉소를 받는 공적 노릇을 하고 있다. 중공정치인은 희망이 보이는가? 북핵을 옹호하는 중공정치인은 나태하고 부패한 참룡대로 끌고갈 용같은 정치인일 뿐이다.

이제 희망을 걸 수 있는 대상은 수많은 제국을 바꾼 도도한 중국 천하의 민심 뿐이다. 현명하고 애국적인 인사들이 앞장 서 전국적인 집회를 통해 북핵이 결국 중국평화와 번영을 망친다는 것을 중국 인민들에 깨우치고, 중국은 물론 동양삼국-한국, 일본, 중국-이 평화속에 공동번영 할 수 있도록 영웅적인 분투가 있을 것을 기대한다. ◇



李法徹(bubchul@hotmail.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