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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盧전대통령 北에 전달한 서해 지도' 공개

윤호중, '盧전대통령 北에 전달한 서해 지도' 공개
윤호중, '盧전대통령 北에 전달한 서해 지도' 공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국정원과 새누리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허위·날조'라며 노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했다는 지도 등을 공개하고 있다. 당내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윤 의원은 이날 '남북한 경제공동체구상' 문서에 포함됐다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지도의 사본을 공개하며 이 지도가 당시 정상회담 때 노 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3.7.14 scoop@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f6464

"'NLL 포기' 주장은 허위·날조…소모적 정쟁 끝내야"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이유미 기자 = 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1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국정원과 새누리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허위·날조'라며 노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했다는 지도 등을 공개했다.

당내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한 경제공동체구상' 문서에 포함됐다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지도의 사본을 공개하며 이 지도가 당시 정상회담 때 노 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중, '盧전대통령 北에 전달한 서해 지도' 공개
윤호중, '盧전대통령 北에 전달한 서해 지도' 공개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1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국정원과 새누리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허위·날조'라며 노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했다는 지도 등을 공개하고 있다. 당내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윤 의원은 이날 '남북한 경제공동체구상' 문서에 포함됐다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지도의 사본을 공개하며 이 지도가 당시 정상회담 때 노 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3.7.14 scoop@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f6464
윤 의원은 또 정상회담 직후 열린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우리 측이 제시했다는 지도의 사본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북측이 제시했다는 지도의 사본도 공개했다.

윤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NLL을 기준으로 남북이 등면적으로 공동어로구역을 만들자고 제안했으며, 뒤이어 열린 남북 국방장관회담과 정상급 군사회담에서도 우리 측은 이러한 방침을 일관되게 지켰다"고 주장했다.

<그래픽>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주장 비교
<그래픽>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주장 비교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민주당 윤호중 의원은 14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국정원과 새누리당 일각의 주장에 대해 '허위·날조'라며 노 전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에 전달했다는 지도 등을 공개했다. yoon2@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이어 "국정원과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의 주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드러나게 된 것"이라며 "이제는 NLL에 대한 소모적 정쟁을 끝내고, 헌정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마련 등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정 의원의 의원직 사퇴 및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국정원의 대선개입이라는 초유의 헌정문란 사태를 덮으려는 박근혜정부의 이적행위가 도를 넘어섰다"며 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hanksong@yna.co.kr

출처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3/07/14/0502000000AKR20130714044600001.HTML?template=2087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