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개최발표에 대한 향군입장 발표
정부가 8일 남북정상회담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발표한데 대해 재향군인회가 입장을 발표했다. 향군은 이 날 「"남북정상회담 개최 발표"에 대한 향군입장」이라는 논평을 통해 "6·15 공동선언시 약속한 북한 김정일의 답방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남북한 정상회담 개최는 시기상조라고 판단해 반대해 왔다"며 기왕에 합의가 되어 개최된다면, "북핵 완전 폐기를 핵심으로 한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회담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래는 향군이 이 날 발표한 논평 전문.◇정미란기자.
"남북정상회담 개최 발표"에 대한 향군입장
"남북정상회담, 북핵폐기 회담이 되어야 한다"그 동안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의 은밀한 추진을 여러 차례 부인해 왔으나 오늘 오전 10시 발표한 것은 그동안 국민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첫째. 남북 정상회담은 6자회담 성공에 기여하는 국제 공조의 틀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2007, 8,
대한민국재향군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