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8 (일)

  • 구름조금동두천 -3.4℃
  • 맑음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1.6℃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2.9℃
  • 맑음광주 2.2℃
  • 맑음부산 3.4℃
  • 구름많음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5.8℃
  • 흐림강화 -3.5℃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1.0℃
  • 맑음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3.7℃
기상청 제공

뉴스

"룸살롱 간 총무원장, 부처가 통곡한다!"

조계종 총무원장 재출마가 화두가 되고 있는 "자승" 과연 승려 자격있나?

 

"룸살롱 간 총무원장, 부처가 통곡한다!"
판결로 교정된 '종북불교를 고함' 발간돼
 
조영환 편집인/올인코리아


성호스님 ‘종북불교’를 고하는 「룸살롱간 총무원장… 부처가 통곡한다」출간

‘종북불교를 고함’이라는 책을 펴내려다가 조계종(총무원장 자승)과 종북승려들의 모임인 실천승가회(대표 퇴휴)로부터 출판도 되기 전인 지난 7월부터 법원에 판매금지가처분을 제기한 「성호스님 종북불교 고함…」에 대해 11월 7일 서울지방법원 민사51 재판부(강승준 부장판사)는 출판의 자유를 보장한 현명한 판결을 내렸다. 당초 조계종측은 성호 스님 책의 배포· 판매는 물론 광고금지와 함께 책 내용 가운데 무려 39곳(60여 페이지 부분)을 삭제해 달라는 소송을 냈으나, 무려 4개월을 심리한 재판부는 조계종과 실천승가회측에 5천만원을 법원에 공탁하는 조건으로 12곳 삭제 결정을 내렸다고 이 책을 출판한 ‘글마당(www.gulmadang.com)’은 알렸다.

‘글마당’ 출판사는 “이번에 재판부는 ‘룸살롱간 총무원장 부처가 통곡한다’ ‘종단 최고지도자이자 종무행정의 수반인 자승 총무원장이 풀코스 룸살롱 다시 말하면 창녀들과 성관계를 전문으로 하는 신밧드 룸살롱에 명진 스님과 함께 출입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수행에 정진해야 할 최고위급 스님들이 술과 담배 도박을 하고 가발을 쓰고 하루에 수백만 원이나 하는 룸살롱을 빈번이 드나들고 있었다.’ ‘조계종은 좌파승려들의 해방구가 되었다’ ‘좌파그룹에는 원탁회의가 있다. 거기에 조계종 교육원장과 실천승가회 상임의장을 역임한 청화스님이 들어있다. 원탁회의 참가자들의 면면을 보면 문재인 문성근 백낙청 이해찬 함세웅 오종렬 등 이름 석자만 들어도 금방 알수 있는 성골 종북인물들이다.’ 등의 본문은 그대로 사용하여도 좋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글마당은 “불교계 종북승려 집단인 실천승가회(‘실승’)의 고문변호사 심재환(이정희 후보의 남편)이 대표인 ‘법무법인 정평’이 이번 소송을 맡았는데, 당초 ‘실승’측은 14명의 ‘정평’ 변호사 이름으로 소송을 제기하였고, 피고측 글마당과 성호스님의 변론은 인권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엄상익 변호사가 맡았다. 그래서 이번에 12곳 삭제부분은 담당 판사가 꼼꼼히 교정을 본 수준에서 거의 중복되는 부분을 삭제하도록 배려해 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번 재판부가 책의 내용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점과 출판의 자유를 인정하여, 서적 전체의 출판· 배포 등의 금지를 인정하기에는 부족한 만큼 신청인들의 요청을 기각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조계종측은 “성호 책이 더 이상 출판되지 않는다”는 식의 끈질긴 방해와 흑색선전이 있어온 만큼, 새로 출판된 증보판 제목은 「룸살롱간 총무원장… 부처가 통곡한다」이고, 부제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신밧드모험기’로 정했다고 한다.

글마당은은 “세간의 화제가 되었던 성호스님 중심의 6대 의혹”이라며 “조폭 두목과 당시 정권 실세의 금당사 43만평 땅을 둘러싼 협박, 의문의 화재로 금당사 사무장 가족 3명 사망사건, 자승 총무원장의 승랍의혹 ‘괴문서’ 살포사건의 진실, 총무원 호법부의 금당사 불법 압수수색과 집단폭행, 핸드폰 강탈,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가 증거조작 검은 돈(10억) 거래 시도, 비구니 성폭행 설 조작 유포 사건의 진상 등을 밝히고 있다!”며 “지난해 연말부터 조계사 앞에서 자승과 명진 스님의 처벌을 외치면서 일인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언론에서는 눈길도 주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5월 들어 도박 영상을 공개하면서 검찰에 고발을 하니 모든 언론이 난리가 났다. 한 마디로 불교계와 세상이 뒤집어 진 것”이라고 성호스님의 불교계에 대한 고발을 전했다.

글마당은 “스님이 도박을 하고, 술 담배를 하고, 고급 룸살롱을 드나들며 창녀와 함께 수백만 원 어치의 술을 마시고 성을 매수한 음행淫行을 저지른 자는 이미 파계破戒를 한 것이기 때문에 승려가 아니다. 따라서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그리고 지금 한국불교계는 종북주의자들이 판을 치고 있다. 스님들이 화엄경이나 경은 안보고 화투나 포커 같은 도박을 하고 있다. 이번 백양사에서 도박한 스님들 중에는 조계종의 최고위급 스님들인 토진스님과 의연스님이 포함되어 있다”며 “토진스님이 누구인가? 한국불교의 상징이자 조계종 1번지 사찰인 조계사 주지이고, 의연스님은 조계사 부 주지겸으로 사회로 치면 국회의원격인 중앙종회의원이다. 더욱 경악스런 일은 이들 두 스님이 실천불교전국승가회의 핵심멤버이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글마당의 보도자료는 “이 책은 나의 일상을 통해 불교의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부조리를 한 번 훑어본 것이다. 1700년 역사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불교의 진수를 훼손하려는 것은 추호도 없다. 이제부터라도 스님들은 도박을 안하고, 룸살롱도 안 갔으면 좋겠다”는 성호스님의 고백도 전했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이 책의 주요 내용

시작하면서 ; 이 책은 어떻게 해서 세상에 나오게 되었나
 
1장 혼탁한 한국불교의 25시

‘속았다’는 의미
자승 총무원장의 종북 행적
종북 잡지 「민족21」 발행인 명진의 실체
조계종은 좌파승려들의 해방구가 되었다
종북 좌파승려들의 소굴, 실천승가회의 정체
스님 행세하며 불교의 물을 흐리는 법륜
신밧드 룸살롱을 벗긴다
성매수 부인하는 명진 스님을 보며
룸살롱간 명진과 총무원장… 부처가 통곡한다
부처님이 통곡하신다
금당사 6대 의혹을 제기하다
멸빈滅擯의 철퇴는 어디로?

2장 세속시절

'떼보' 정도령이 태어나다
부처님과의 첫 인연
출가를 결심하다
이종근 선생님을 못잊다

3장 금당사 주지

호국사찰, 금당사
폐허의 금당사를 중창하다
포클레인 스님
내가 ‘전문 소송꾼’이라고?
정권 실세들이 하이에나처럼 몰려들었다
10년 살얼음판을 걸었다
집단구타사건은 사전에 계획되었다
도와주고 뒤통수를 맞다
권력실세가 돈을 내라 협박하다
의문의 화재로 3명이 타죽다
문서가 어딘가 모르게 수상하다
협조해주면 큰거 한 장(10억)이다
금산사, 호법부 스님들이 들이 닥치다

4장 한국불교의 희망

엄동설한에 1인시위를 시작하다
일파만파를 일으킨 도박 동영상
도박은 스님의 놀이문화가 아니다
불교 종북스님들은 북으로 가라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하라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확신
씨는 썩어야만 새로운 싹이 돋아난다

마치면서 ; 닭이 알을 품듯이 부록 /

성호스님 연표: 성호스님, 그는 누구인가?

1958년 익산에서 태어나 남성고를 졸업, 법대 2학년을 마치고, 사법시험 공부하러 들어간 절에서,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금강경오가해』란 책을 읽고 깨달은 바가 있어 책과 옷을 불사르고 스스로 삭발한 채 1979년 금산사金山寺로 입산출가入山出家하다.

그 후 정처없이 떠돌다가 1992년도 마곡사 태화선원에서 하안거를 성만, 동국대에서 선학과 박사과정 수료, 경북 운람사, 충남 대조사, 전북 금당사 주지 역임하다.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재무부 사업국장, 사서실(비서실) 차장을 역임하다.

2002년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위한 무료급식, 교정· 교화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법무부장관상과 2005년 법정소송을 통하여 금당사 사찰 땅을 되찾은 공로를 인정받아 조계종 종정 상을 수상하다. 2003년 가을 활안 대선사의 전법제자, 2008년 가을 송월주 큰스님의 법제자 되다.

2010년 조계종을 상대로 총무원장의 자격을 문제삼아 당선무효소송을 법원에 제기한 혐의로 멸빈, 법원에 의해 멸빈징계 효력정지, 금당사에서 축출되다.

지난 9월에는 경향신문에 조계종의 개혁을 촉구하는 성명서 광고를 두 차례 게재하여 불교계 안팎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아울러 지난 9월 19일 전주지방법법원 형사1단독(재판장 이영훈)은 업무상 횡령 및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성호스님을 법정 구속하였으나, 성호스님의 석방을 촉구하는 ‘부처를 찾는 사람들의 모임’(부찾사, 회장 강병균; 포항공대 교수)의 전주지방법원과 대법원 앞에서의 항의시위와 기자회견 등과 탄원서 제출로 인하여 마침내 10월 31일 재판도중 석방된바도 있다.

현재는 자승 총무원장, 명진 스님의 신밧드 룸살롱 출입과 성매수 폭로, 도박 동영상 공개 등으로 조계종의 탄압을 받는 등 신변의 위험을 느껴 동가식서가숙東家食西家宿중이다.

성호 스님의 최종 목표는 좌파정권 10년 동안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세력들이 장악하여 이념적으로 좌경화시킨 조계종 수뇌부를 퇴출시키고 부처님회상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다.

(www.gulmadang.com) <언론서평- 보도자료> 폴더에 들어 있습니다. 이 책에 관련한 더 상세한 저자 인터뷰 등 문의는 글마당 편집부(02-2226-1001, 팩스6280-9003, 이멜 12him@naver.com 로 문의바람



                
관련기사
성호스님 '불교에서 종북세력 척결해야'
‘성호스님 구속은 조계종단의 탄압이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