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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서해평화지역에 북한의 도발가능성 커

김장수 국방부장관 퇴임 전 북한 도발 가능성 경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전혀 경계를 하지 않는 발언과 행동을 하는 가운데, 김장수 전 국방부 장관이 퇴임 직전 합동참모본부 등의 군 수뇌부에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앙일보(김민석 기자)가 전했다. 이러한 김장수의 경고는 국민들에게 강한 경고로 가슴에 파고든다. 하지만 슬리퍼를 신고 봉화마을의 저택 밖을 서성이는 이상한 행동을 하거나 "새마을 운동을 다시 시작할까"라는 이상한 소리로 국민적 관신을 끌려는 노무현의 망동과 이념과 안보를 완전히 배제시키고 실용을 고의적으로 계속 강조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몽상에 대한 경고로도 들린다. 거짓 지도자들이 평화를 떠들면, 갈등과 전쟁을 가까와진 것은 역사적 경험이고 종교적 가르침이기도 하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군 고위 관계자가 3일 “김 전 장관이 지금까지 경험으로 볼 때 올해 전반기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으며, 군 수뇌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마지막으로 당부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장수 전 장관은 “북한이 도발할 경우 서해쪽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고 한다. 지난달 29일 퇴임한 김 전 장관은 합참 작전부장과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거친 작전통으로 국민들에게는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에게 굽신댈 때에 김장수 국방장관은 김정일에게 뻣뻣하게 악수하여 "꼿꼿 장수"로 알려면서 인기를 누린 적이 있다. 그 김정수 국방장관이 서해평화지역에 북한이 전쟁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한국의 군당국도 김정수 전 국방부 장관의 경고에 동조하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한국군 당국은 북한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에 크게 반발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북한군 판문점 대표부는 2일 키 리졸브와 관련, “비싸게 마련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는 담화를 발표했고,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북한이 다른 해보다 강도 높게 한·미 연합훈련을 비난하는 것은 (도발) 명분을 축적하는 차원일 수 있다. 군 당국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치밀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서해평화지역이 서해전쟁지역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말이다.

신임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2일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도 평택 2함대사령부에 있는 서해교전 전사자 추모비를 찾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설명이라고 중앙일보는 평가했다. 이 장관은 추모비 참배에 이어 서해를 경비하는 2함대사령부 지휘통제실에 들러 서북 해역에서의 북한군 동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서해에서 북한이 도발할 경우를 대비한 결의를 다졌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이 장관은 3일에도 경기도 중부전선의 5군단에 속한 최전방 초소(GP)를 방문하여, “완벽한 작전 태세를 유지하라. (북한이 도발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현장 지휘관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은 남한에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여러 가지로 반응을 시험해 왔다. 북한이 이명박 정부의 보수적 대북정책과 미국과의 지지부진한 핵 협상 등의 타개책으로 대남 도발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북한의 도발이 4월 총선 또는 11월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고 중앙일보 김민석 기자는 전했다. 북한 김정일이 노무현을 통해서 평화지역이라고 그렇게 선동해대던 서해지역을 결국 분쟁지역이 될 것임을 예고하는 사건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정일이나 노무현과 같은 대한민국 파괴자는 헛된 말과 행동으로 서해평화지역을 남한의 목들미에 칼을 들이대는 침공루트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김정일과 노무현과 같은 노골적 반대한민국 좌파분자가 아니라, 우파의 무늬를 덮어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다. 이명박 정부의 안보, 외교, 대북 라인이 친북세력이 장악하고 있다는 우려와 이명박 대통령의 안보관에 대한 우려이다. 이념과 안보를 경시하는 주장과 정책을 보여주는 이명박 실용정부에게 하늘은 이념과 안보가 실용(실리)의 핵심임을 김정일을 통해서 교훈시킬 것 같다. 이명박 실용정부는 실용주의의 핵심이 국가의 정체성을 지키고 국민의 안전권을 확보해주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인권의 핵심이 안전권, 생계권, 자유권이라고 유엔의 인권헌장을 선언하고 있다.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실리니 실용은 출발도 되지 못한 것이다. 국가의 정체성과 국민의 안전권도 확보하지 못하고 실리나 실용을 떠드는 것은 허풍이고 몽상이다.

김정일과 노무현은 허풍과 기만으로 한민족에게 재앙을 몰고올 비정상적인 정치선동가들이다. 해괴한 주장과 행동으로 병든 국민들을 호리고 선동하는 그들의 말과 행동은 비정상이다. 이명박은 좌파세력의 병들고 악독한 꾀임에 홀려서는 안 된다. 서해평화지역을 반국가적이고 반국민적인 김정일과 노무현이 그렇게 떠들어댈 때에, 정상적인 국민과 정치인들은 서해지역이 분쟁지역이 되어 전쟁의 위협이 높아질 것을 예상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철저하게 기만하고 파괴하는 좌파이념의 악마성을 철저한 진리로 수용해야 할 것이다. 이념과 안보를 경시하는 듯한 이명박 대통령은 서해지역을 분쟁지역으로 만들 김정일에 대비해야 실용의 참뜻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안보중시가 서해평화지역을 지키는 실용주의 실천에 관건이 될 것인데, 어느 것도 미덥지 못하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관련기사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